내달 19일 경남문예회관…아리아·팝송 등 선사
캐나다 출신 3명의 테너로 이뤄진 ‘로만짜’가 내달 19일 경남문화예술회관(관장 서영수)에서 내한 공연을 갖는다.
필립 그란트, 켄 라빈, 폴 오우레테 3명의 테너로 구성된 로만짜는 미국과 유럽 등지에서 300회 이상의 공연을 했으며, 올해 첫 내한공연을 펼친다.
이번 공연에서는 푸니콜리(Funiculi), 그라나다(Granada), 넬라판타지아(Nella Fantasia), 대니보이(Danny Boy) 등 오페라 아리아와 이태리 가곡, 민요, 팝송, 발라드 등 클래식에서 대중적인 노래까지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보인다.
특히 사랑, 쟁취, 배신, 슬픔을 노래하며, 녹아내리는 세레나데에서 등골이 오싹한 high C음까지 남성 특유의 호소력 있고 힘있는 목소리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공연은 초등학생 이상 관람이 가능하며, 입장료는 좌석등급에 따라 만원부터 3만원까지 다양하다.
예매는 경남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http://www.gncac.com), 전화(1544-6711) 및 인터파크 와 서경방송쇼핑몰에서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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