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 문제로 표류하고 있는 지리산 케이블카가 영남과 호남에 1곳씩 2곳에 설치되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다.
23일 민주당 이낙연 의원에 따르면 윤성규 환경부장관은 지난 21일 지리산 케이블카 설치 문제와 관련, “지자체 간 합의를 통해 영남과 호남에서 1곳씩 신청해주면 관련 위원회에서 심의해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윤 장관은 이 의원으로부터 전남 구례에 케이블카를 설치해달라는 요청을 받고 이같이 답변했다.
이 의원은 “지자체 간 합의를 기다리지 말고 정부가 타당성을 조사해 영·호남에 1곳씩을 선정하는 것이 더 낫겠다”고 제안했다.
이에 대해 윤 장관은 “환경을 보호해야 할 환경부가 나서 개발 사업을 추진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23일 민주당 이낙연 의원에 따르면 윤성규 환경부장관은 지난 21일 지리산 케이블카 설치 문제와 관련, “지자체 간 합의를 통해 영남과 호남에서 1곳씩 신청해주면 관련 위원회에서 심의해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윤 장관은 이 의원으로부터 전남 구례에 케이블카를 설치해달라는 요청을 받고 이같이 답변했다.
이 의원은 “지자체 간 합의를 기다리지 말고 정부가 타당성을 조사해 영·호남에 1곳씩을 선정하는 것이 더 낫겠다”고 제안했다.
이에 대해 윤 장관은 “환경을 보호해야 할 환경부가 나서 개발 사업을 추진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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