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가 고향인 함 교육장은 취임사에서 “유서 깊은 소가야도읍지 고성교육장으로 취임해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교육장실의 문을 항상 열어두고 교육현장의 다양한 의견과 소리를 경청하는 등 교육발전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고성교육의 홍보를 위해 전직원이 힘써 줄 것과 건강하고 행복한 고성교육지원청이 되도록 다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함 교육장은 진주교육대학교를 졸업하고 대구대학교대학원 석사과정, 서울대학교 교육행정지도사 과정을 수료한 후 지난 1974년 병곡초등학교에서의 교직생활을 시작으로 창녕교육지원청, 도교육청 초등교육과 장학사, 북면초등학교, 평산초등학교, 삼정자초등학교 교장 등을 거쳐 이날 취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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