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이제 글로벌 비즈니스맨~
나도 이제 글로벌 비즈니스맨~
  • 경남일보
  • 승인 2014.03.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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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의 이미지메이킹>국제 비즈니스 매너
▲첫소개는 친근하되 격식을 갖춰

-첫만남은 소개부터 시작된다, 외국 이름은 길고 외우기도 어려운 경우가 많다. 허락없이 마음대로 줄여서 부르거나 다르게 부르지 않도록 한다.
-소개를 할 때는 소개되는 사람의 신분을 소갯말 속에 포함시켜 상대에 대해 신뢰와 호감을 가질 수 있도록 한다,
-서양의 관습을 보면 비즈니스 소개를 제외한 사적인 소개는 소개 대상자의 직업을 말하지 않아도 된다.

▲호칭 사용은 신중해야
-상대의 이름을 부를 때는 정확한 발음으로 이름을 부르도록 한다.
-서양에서는 인사를 나누고 난 후 두 세번 만나고 나서 경칭을 생략하고 이름을 부른다
-초면에 바로 상대의 이름을 부르는 것은 실례다
-서양인이 먼저 이름을 부르라고 하면 이름을 부른다
▲비즈니스 명함은 회사의 얼굴
-소개 후 명함을 주고 받는데, 명함수수법에 맞게 건네도록 한다.
-명함을 받자마자 주머니에 넣어 버리거나 접어 다른 용도로 사용하지 않도록 한다.
-국제 비즈니스를 하는 직업군은 명함의 현지화가 필요하다.
-미국 방문시는 명함을 영어로, 프랑스를 방문하는 경우는 프랑스어로 제작해 준비해 두는 것이 친숙함을 준다.

▲한국식 악수는 NO
-국제 비즈니스에서 악수는 가장 일반적인 인사법이다.
-상대방과 사회적인 거리인 1m 정도 거리를 유지하고 미소로 악수한다.
-한국인의 일반적인 악수 모습은 서양인에게 비굴하거나 자신감이 없게 비춰질 수 있다.
-한국식 목례, 왼손을 오른팔을 붙잡지 않도록 한다.
-상대의 눈을 바라보고 적당한 악력으로 악수하도록 한다.
▲비즈니스 방문은 사전 약속으로
-사무실 방문시는 사전 약속시간을 정하고 늦지 않게 방문한다.
-지나가다 들렀다는 식의 갑작스런 방문은 큰 실례가 되니 반드시 사전 약속을 잡도록 한다.
-방문자와 상호 협의하에 약속날짜와 시간을 정하고 일방적으로 몇시에 방문하겠다는 식의 통보는 실례가 된다.
-불가피한 사정으로 시간약속을 변경해야 할 경우 상대에게 양해를 구하고 객관적으로 불기피성이 있어야 한다.
-방문시간은 오후 3~5시가 선호되며 체류시간은 20~30분 정도가 적당하다. 때에 따라 미팅 후 식사가 겸해지기도 한다.
-처음 방문시는 소개장을 가지고 가는 것이 좋다.
-응접실에서 손님에게 상석을 권하고 방문자 수가 많으면 명함을 앉은 순서대로 탁자 위에 올려 놓는다.
-공식적인 방문 목적을 마쳤더라도 바로 일어나지 말고 1~2 정도 사교적인 대화를 나누다가 일어나도록 한다.
-대화 중에 시계를 보는 것은 매너에 어긋나며, 손님과 작별시는 방문에 대한 감사 인사말을 나누고 헤어지도록 한다.
▲사무실 방문은 반드시 약속 후에
-비즈니스를 위해 미팅 약속을 잡을 때는 상대방의 사정을 우선 고려한다.
-시차와 서머타임을 고려해 약속 시간을 잡도록 한다.
-회의시간, 식사시간, 마감시간 등을 사전협의해 능률적인 만남이 되도록 한다.
-나라별로 국경일, 휴무일이 다르고, 선거 등 특별한 행사가 없는지 미리 확인하고 고려한다.
-비즈니스 미팅에서 약속시간에 늦는다는 것은 치명적인 실수가 된다.

▲복장매너
-국제 비즈니스맨들은 출장 지역에 따라 복장을 맞춰 입도록 한다.
-양복과 넥타이, 구두, 양말 등이 비즈니스 복장에 조화를 이루도록 한다.
-감색, 회색 등의 단정하고 깔끔한 색상의 수트를 착용하는 것이 좋고, 갈색 계통은 비즈니스 복장에 잘 맞지 않는다.
-구두는 양복 색깔과 맞추고, 캐주얼화는 피한다
-흰양말이나 목이 짧은 양말은 피하고 목이 긴 양말을 착용해 다리의 맨살이 드러나지 않도록 한다.
-셔츠는 화려하지 않도록 하고, 흰색이나 밝은 파스텔 계열이면 무난하고 넥타이는 포인트가 될 만한 것으로 착용해 개성과 센스를 돋보이도록 한다.

▲비즈니스 여성 매너
-출장시 회사에서 제공하는 선물이 아닌 한 거래처 남성에게 선물을 해 오해를 만들지 않도록 한다.
-여성의 경우 기혼인지 미혼인지 여부를 명확히 하는 것이 좋은데, 대화 도중 결혼 여부를 넌지시 밝히는 것이 좋다.
-중남미 국가들을 포함한 라틴계 남성들은 모르는 여성에게도 끈질기게 접근하는 경우도 있으니 애매모호한 태도를 취하지 않도록 한다.
-비즈니스 미팅 이외에 상대와 사적인 만남은 자제하도록 한다.
-상대에게 오해를 살만한 복장이나 자극받을 만한 복장은 삼간다.
-외국 남성이 문을 열어 주거나 외투를 입고 벗는 데 도움을 주는 경우 친절을 자연스럽게 받아 들인다.
-미혼 여성이 기혼 남성을 집에 초대하는 것은 부득이한 경우가 아니면 삼가고 오페라나 한국무용 등의 문화접대가 무난하다.

* 세계 속의 비즈니스 매너

▲독일
-독일은 톱 클래스의 접대는 아침 식사시에 많이 이뤄지고, 트러블이 있으면 저녁식사에 초대한다.
-직함을 중시하고 시간 약속없이 사무실을 방문하면 거절당한다.
-기업의 권한 규정이 분업적으로 짜여 있다.
▲프랑스
-의사결정은 톱에서 결정해서 아래로 내려오는 방식을 취하고, 흥정을 싫어한다
-저녁 식사 접대는 선호하지 않는 경향이 있다.
-소개 제품을 시험삼아 한번 사용해 보라는 말은 싫어한다

▲영국
-비즈니스 회의시 남쪽지방은 정장차림의 격식을, 북쪽지방은 자유분방한 스타일을 선호한다
-회의를 겸한 오찬회동은 세제상 비용공제 혜택이 있어 선호한다.
-비즈니스 미팅시 아이컨택과 유머가 중요하다.
-가정으로 초대는 잘 하지 않는 경향이 있다.

▲미국
-교섭에는 변호사가 입회하고 비서를 잘 활용하며 개성을 강하게 내세운다.
-실리를 추구하는 미국은 비즈니스 런치를 잘 이용한다.
-실용적이고 경제관념이 투철한 미국인 성향에 맞게 본론을 중요하게 생각한다.
▲중국
-주요 비즈니스 찬스는 연회에서 결정될 만큼 연회를 중요하게 생각한다.
-실용주의에 입각해 협상을 풀어 나간다.
-맞대면의 인간관계를 중요하게 생각한다.
▲일본
-비즈니스 미팅시 시간을 잘 지켜야 하고, 인사나 악수 전에 명함을 교환한다
-‘예’라고 대답하도록 질문할 필요가 있다.
▲사우디 아라비아
-아랍국가들은 개인적인 비즈니스를 선호한다.
-사업 제안이 아무리 훌륭해도 신뢰하지 않으면 거래를 원치 않는다.
-사우디 사업가는 조직적이고 준비가 충실하며, 그들의 제품과 서비스를 잘 알고 있는 사람들을 존중한다. /정수희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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