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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폴리텍대학 항공캠퍼스의 항공기계과가 미래신성장동력학과로 선정돼 정부로부터 8억원의 예산을 지원받는다.
한국폴리텍대학 항공캠퍼스(학장 권일현)는 국가전략산업과 관련, 항공기계과가 2014년도 미래신성장동력 학과로 선정돼 정부로부터 약 8억원의 예산을 지원 받아 교육장비 확보와 시설 투자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항공기계과는 앞으로 학과 특성화를 위해 5축 머시닝센터, 정밀 기계가공 및 구조해석 소프트웨어, 3D RP장비, 최신 복합재 성형장비 등 14종의 교육장비와 시설을 확충하고 있다.
특히 5축 가공실습을 병행할 수 있는 머시닝센터 확보를 통한 항공기 5축 정밀기계가공 실습 교육의 질적 향상과 함께 항공기 부품 제작 기업체들의 재직자 향상교육을 통한 기업체의 기술적 어려움 해결도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3D 프린터 RP(Rapid Prototype) 신기술 장비 확보를 통해 항공기 부품 3D 모델링 심화교육과 프로젝트 실습과제 시제품 제작에도 활용할 예정이다.
항공기계과 이병은 학과장은 “이번 투자를 통해 경남도 차세대 지역전략산업과 연계된 항공기술인력 수요를 적극적으로 반영해 차세대 항공산업을 이끌 핵심 기술인력을 양성하겠다”며 “항공산업 설계 및 제작 분야의 맞춤형 인력 양성 등 지역특화산업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측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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