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독도 도발은 남쪽 국경 관심 막으려는 것”
“日 독도 도발은 남쪽 국경 관심 막으려는 것”
  • 이은수
  • 승인 2014.03.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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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훈 육군대령 창원지역아카데미서 강의
 
▲‘제125회 창원지역아카데미’가 12일 성산아트홀 소극장에서 개최된 가운데, 김상훈 육군대령이 강사로 나서 ‘일본이 숨겨오고 있는 대마도·독도의 비밀’이라는 주제로 열강했다.


지난 2월 ‘마산·진해지역아카데미’에 이어 ‘제125회 창원지역아카데미’가 12일 성산아트홀 소극장에서 개최돼 성황을 이뤘다.

이날 500여 명의 수강생이 자리한 가운데 열린 ‘창원지역아카데미’에는 김상훈 육군대령이 강사로 초빙돼 ‘일본이 숨겨오고 있는 대마도·독도의 비밀’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해 큰 호응을 얻었다.

김상훈 대령은 “독도와 대마도는 함께, 국제사회로부터 공인받은 우리영토이며, 일본이 독도에 대해 지속적으로 문제화하고 도발하는 것은 우리 국민의 시선과 관심을 독도에만 집중시킴으로써 대마도, 현해탄 등 남쪽 국경에 관심을 갖지 않도록 오도하고 있다”고 역설하면서 “일본인들의 억지 주장에 분통해 하는 모든 우리국민들로 하여금 진실을 이해하도록 하는데 기여하기를 바라는 마음 간절하다”며 열정적인 강연으로 수강생들을 매료시켰다.

이날 아카데미에 참석한 김석기 시장 권한대행(제1부시장)도 인사말을 통해 “최근 일련의 사태에서 보듯이 우리 역사에 대한 올바른 인식이 더욱 절실한 시점”이라면서 “역사는 일부 정치가나 역사가가 지켜내는 것이 아니라 국민 모두가 지켜나가야 한다. 대마도·독도에 대한 세계인의 올바른 여론 형성과 자라나는 청소년에게 역사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서로 노력하자”고 말했다.

창원시 차상오 기획홍보실장은 “앞으로 창원아카데미는 △3월 18일(화) 3·15아트센터에서 최창호 심리전문가 의 ‘행복한 사람들의 힐링 노하우’ △3월 20(목) 진해구청 대회의실에서 이영돈 PD의 ‘착한 먹거리 X파일’ △3월 26(수) 성산아트홀 소극장에서 강철근 한류국제문화교류협회장의 ‘한류문화의 세계화’ 등으로 지속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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