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가 6·4 전국동시 지방선거를 앞두고 각 시·도교육청에 교사가 학생들에게 자신의 정치적 견해를 밝히는 행위 등을 삼가라는 지침을 보냈다. 다만 선거 관련 수업은 계기수업 지침에 맞춰 학교장의 승인을 거친 뒤 시행하도록 단서를 달았다.
경남도교육청은 교육부의 지침에 따라 도내 각 교육지원청과 학교에 선거철 교사들이 교육활동을 정치적 목적으로 이용하지 않도록 주의해 달라는 공문을 보냈다고 12일 밝혔다.
도교육청의 공문에는 “지방선거와 관련해 교육활동이 정치적·파당적 또는 개인적 편견을 전파하는 방편으로 이용되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지도·관리하라”는 내용이 담겼다.
또 각 학교에서 선거 관련 수업이 필요하다고 판단될 때는 ‘계기교육지침’에 따라 미리 주제별·상황별 적절한 시행 방향을 마련해 추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계기교육지침은 학교 교육과정위원회나 학교운영위원회가 시행 방향을 정하면 교사들로 구성된 학년 및 교과협의회에서 교수·학습과정안을 마련하고 학교장이 최종 승인을 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경남도교육청은 교육부의 지침에 따라 도내 각 교육지원청과 학교에 선거철 교사들이 교육활동을 정치적 목적으로 이용하지 않도록 주의해 달라는 공문을 보냈다고 12일 밝혔다.
도교육청의 공문에는 “지방선거와 관련해 교육활동이 정치적·파당적 또는 개인적 편견을 전파하는 방편으로 이용되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지도·관리하라”는 내용이 담겼다.
또 각 학교에서 선거 관련 수업이 필요하다고 판단될 때는 ‘계기교육지침’에 따라 미리 주제별·상황별 적절한 시행 방향을 마련해 추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계기교육지침은 학교 교육과정위원회나 학교운영위원회가 시행 방향을 정하면 교사들로 구성된 학년 및 교과협의회에서 교수·학습과정안을 마련하고 학교장이 최종 승인을 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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