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경, 아르헨 대사와 무역활성화 논의
김재경, 아르헨 대사와 무역활성화 논의
  • 김응삼
  • 승인 2014.03.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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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발로 대사 “양국 교류확대 등 방안 요청”
한국과 아르헨티나 의원친선협의회 회장인 새누리당 김재경 의원(진주을)은 18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호르헤 로발로(Jorge Roballo) 주한 아르헨티나 대사와 간담회를 가졌다. 지난달 27일 아르헨티나 신임대사의 취임인사 방문에 이어 두 번째로 만난 김 의원과 호르헤 로발로 대사와의 간담회에서는 양국간 교류확대의 필요성에 대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호르헤 로발로 대사는 “2008년 이후 연 20억 달러에 정체돼 있는 경제교류의 확대하기 위해 소고기와 닭고기, 과일과 해산물 등 여러 품목에 대한 교역확대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정부관계자는 “현재 아르헨티나와 해당 물품에 대한 협의가 진행 중이며, 안전을 위한 국제기준에 따라 진행 중인 만큼 아르헨티나에서 자료가 도착하는 대로 최대한 빨리 진행될 수 있도록 조치하겠다”고 답했다.

김재경 의원은 “교역확대 및 경제협력이 상호 경제발전과 우호증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 자리를 계기로 양국협력이 한층 강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 국무조정실 정영주 농림국토해양정책관, 박상진 외교안보정책관, 농림축산식품부 오순민 검역정책과장이 참석했고, 아르헨티나는 최근 주력 수출 품목인 곡물가격의 하락으로 경상수지 적자를 기록하고, 이로인해 페소화가 급락하는 등 경기하락 문제에 직면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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