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천년광장서 회견…“경남의 미래가 대한민국의 미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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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새정치민주연합) 김경수 노무현재단 봉하사업본부장이 18일 초등학교와 중학교, 고등학교를 다니며 학창시절을 보낸 진주에서 경남도지사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김 본부장은 이날 오후 진주시 강남동 천년광장(진주성 촉석루 맞은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착한 도정으로 강한 경남을 만들겠다”며 경남도지사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김 본부장은 “청소년 시절 나를 키워준 이곳 진주에서 도민분들에게 출마를 알리고 인사를 드리는 것이 도리라고 생각했다. 도민과 소통하며 함께하는 ‘착한 도정’으로 ‘강한 경남’을 만들겠다”며 “무너져 가는 경남을 다시 일으켜 세우고, 뒤로 가는 경남을 바로잡아 미래로 이끌겠다. 과거 수도권과 함께 대한민국 경제를 이끌어 나가는 중심축이었던 경남이 어느새 변방으로 밀려나고 있다. 경남을 다시 살려야겠다는 비장한 각오로 출마를 결심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청와대 시절 노무현 대통령과 함께 ‘지방이 살아야 대한민국이 산다’는 신념으로 지역 균형발전을 강하게 추진했다. 그렇게 해서 태어난 것이 진주혁신도시”라며 “5년 동안 대통령 곁에서 국정을 경험하며 지역을 위해 일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웠다. 그리고 다시 경남으로 돌아왔다”고 설명했다.
김 본부장은 “경남 경제의 절반을 차지하는 제조업을 재도약시켜야 한다. 뛰어난 인재들이 모여드는 경남을 만들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홍준표 지사의 도정에 대해서는 “도지사가 되기 전에는 ‘수도권 규제완화’를 강력하게 주장하고, ‘부자감세’를 밀어붙여 지방과 경남을 피폐하게 만든 장본인이다. 사회적 약자들에게 꼭 필요한 진주의료원을 폐쇄해 국민적 갈등만 불러일으켰다”고 주장했다. 김 본부장은 이어 민주당 정영훈 경남도지사 예비후보와의 아름다운 경쟁을 강조했다.
김 본부장은 이날 오후 진주시 강남동 천년광장(진주성 촉석루 맞은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착한 도정으로 강한 경남을 만들겠다”며 경남도지사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김 본부장은 “청소년 시절 나를 키워준 이곳 진주에서 도민분들에게 출마를 알리고 인사를 드리는 것이 도리라고 생각했다. 도민과 소통하며 함께하는 ‘착한 도정’으로 ‘강한 경남’을 만들겠다”며 “무너져 가는 경남을 다시 일으켜 세우고, 뒤로 가는 경남을 바로잡아 미래로 이끌겠다. 과거 수도권과 함께 대한민국 경제를 이끌어 나가는 중심축이었던 경남이 어느새 변방으로 밀려나고 있다. 경남을 다시 살려야겠다는 비장한 각오로 출마를 결심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청와대 시절 노무현 대통령과 함께 ‘지방이 살아야 대한민국이 산다’는 신념으로 지역 균형발전을 강하게 추진했다. 그렇게 해서 태어난 것이 진주혁신도시”라며 “5년 동안 대통령 곁에서 국정을 경험하며 지역을 위해 일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웠다. 그리고 다시 경남으로 돌아왔다”고 설명했다.
김 본부장은 “경남 경제의 절반을 차지하는 제조업을 재도약시켜야 한다. 뛰어난 인재들이 모여드는 경남을 만들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홍준표 지사의 도정에 대해서는 “도지사가 되기 전에는 ‘수도권 규제완화’를 강력하게 주장하고, ‘부자감세’를 밀어붙여 지방과 경남을 피폐하게 만든 장본인이다. 사회적 약자들에게 꼭 필요한 진주의료원을 폐쇄해 국민적 갈등만 불러일으켰다”고 주장했다. 김 본부장은 이어 민주당 정영훈 경남도지사 예비후보와의 아름다운 경쟁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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