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트타고 벚꽃을 감상하면 얼마나 멋질까’라고 한번쯤 상상해 본 적이 있을 것이다.

창원시는 상상을 현실로 만들어 주기 위하여 제52회 진해 군항제기간 4월 4일부터 6일까지 해군사관학교를 찾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요트, 카약 체험과 동시에 벚꽃을 즐길 수 있도록 해양레포츠 무료체험장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해양레포츠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나날이 증대되고 있는 가운데 창원시민들을 비롯한 전국 관광객에게 자원의 보고인 바다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진해 벚꽃의 아름다움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했다.

행사 운영은 오전 10시, 오후 12시 30분에 당일 접수가 시작되며, 크루저요트와 카약체험을 오전 30명, 오후 70명씩 체험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크루즈요트 무료승선 체험코스는 해사반도에서 출발하여 해군사관학교 앞 해상을 선회해서 해사반도로 돌아오며 소요시간은 30분이다.

카약 무료체험은 1인 30분으로, 1·2인승 카약 10척으로 운영하며, 체험코스는 해사반도 내 자유체험을 즐길 수 있다.

창원시 관계자는 “이번 해양레포츠 무료체험 행사를 통해 많은 시민들이 해양레포츠가 보는 레포츠에서, 누구나 직접 즐길 수 있는 레포츠라는 것을 인식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창원시는 제52회 진해 군항제기간 4월 4일(금)부터 6일(일)까지 해군사관학교를 찾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요트, 카약 체험과 동시에 벚꽃을 즐길 수 있도록 해양레포츠 무료체험장을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