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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주문식 맞춤교육을 실시하는 ‘KAI트랙’에 한국폴리텍대학 항공캠퍼스가 포함돼 대학은 물론 지역사회가 반기고 있다.
한국폴리텍대학 항공캠퍼스는 19일 오전 10시30분 한국항공우주산업(이하 KAI) 사천 본사에서 홍준표 경남도지사, KAI 하성용 사장, 권일현 항공캠퍼스 학장, 장호익 동원과학기술대 총장, 이원석 창원문성대 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KAI 전문대학트랙’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KAI 전문대학트랙’ 협약 체결로 도내 대학생의 취업문이 넓어져 매년 85명의 졸업생들이 안정적 취업기반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 협약으로 3개 대학 졸업생(예정자 포함) 10명씩 매년 30명이 KAI에 우대 선발된다는 것이다.
이로써 경남도는 이번 ‘KAI 전문대학트랙’ 30명을 포함해 지난해 ‘KAI트랙’ 40명, 지난 17일 ‘LG전자트랙’ 15명 등 매년 총 85명의 도내 대학 졸업생들이 양질 기업에 취업하는 길을 열어주는 큰 성과를 거두게 됐다.
협약에 따라 협약 당사자는 항공우주산업 발전과 전문인력 양성을 통해 도내 대학생 채용확대를 위한 상호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홍준표 도지사는 “앞으로는 도내 향토기업인 중견기업과도 협약을 체결해 도내 대학생들의 안정적 일자리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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