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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교육대학교 6명의 교수가 진주 도동초등학교에서 ‘어린이가 행복한 세상을 위한 어린이 인문강좌’를 실시했다.
지난 22일 도동초에서는 5학년 3개 반, 6학년 3개 반 학생들이 참여하는 어린이 인문강좌의 첫 시간이 열렸다.
이번 강좌는 총 3개의 과정으로 구성돼 있으며 각 반별 20명 내외의 정원을 구성해 ‘생활 속의 인문학, 학업 속의 인문학, 활동 속의 인문학’이라는 주제로 실시하는 무료 강좌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도동초 학생들은 4월 마지막 주 토요일까지 총 4번의 강좌를 이수하게 되면 진주교육대학교에서 발행하는 수료증을 받게 된다.
옥완석 도동초 교장은 “학생들이 이번 강좌를 통해 어린이 교육에서 상대적으로 소외돼 온 인문학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어린이의 인문학적 이해와 상상력을 키울 수 있는 행복한 교육적 경험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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