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상반기 준공…복지공간 자리매김
양산시 근로자종합복지관이 본격적인 건립 공사에 들어갔다. 양산시는 지난 20일 북부동 북부시장 인근 근로자종합복지관 신축 현장에서 나동연 양산시장, 윤영석 국회의원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근로자,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근로자종합복지관 기공식을 개최했다. 복지관은 국비 25억원, 도비 15억원, 시비 34억원을 포함, 총 74억원의 예산을 투입, 부지 1984㎡, 건축 연면적 6311㎡에 지상5층 규모로 건립된다. 근로자종합복지관은 직업교육장, 외국어교육장, 취미교실, 체력단련실, 회의실 등이 들어설 예정으로 내년 상반기에 완공되면 근로자들의 복지문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1991년 건립된 기존 노동복지회관이 건물 노후화와 낮은 접근성 등으로 사실상 복지회관 기능을 상실했었다. 이에 시는 10만 근로자의 숙원사업 해결을 위해 지난 2012년부터 기존 노동복지회관을 매각하고 근로자들의 이용이 편리하고 원도심 활성화를 기여할 수 있는 현 위치에 부지를 마련하는 등 근로자종합복지관 신축을 위해 노력해 왔다.
나동연 시장은 “성장하는 기업도시 양산에 걸맞은 현대적 시설의 근로자종합복지관이 건립되면 근로자의 여가선용, 잠재능력 개발 등 근로자의 복지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근로자들이 보다 풍요로운 삶을 누릴 수 있도록 근로자 지원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나동연 시장은 “성장하는 기업도시 양산에 걸맞은 현대적 시설의 근로자종합복지관이 건립되면 근로자의 여가선용, 잠재능력 개발 등 근로자의 복지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근로자들이 보다 풍요로운 삶을 누릴 수 있도록 근로자 지원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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