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을 대표해 소년체전에 출전할 남·녀축구 대표팀이 확정됐다.
경남축구협회는 23일 여자 초등부에서 창원 명서초등학교가 진주 남강초등학교를 3-2로 꺽고 지난 15일 경남선발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창원명서초는 여민지와 이정은 등 많은 국가대표를 배출했던 여자축구 명문학교다. 또 남자초등부는 전통의 강호 마산합성초등학교가 선발됐다.
경남축구협회는 23일 여자 초등부에서 창원 명서초등학교가 진주 남강초등학교를 3-2로 꺽고 지난 15일 경남선발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창원명서초는 여민지와 이정은 등 많은 국가대표를 배출했던 여자축구 명문학교다. 또 남자초등부는 전통의 강호 마산합성초등학교가 선발됐다.
합성초는 지난해 전국 초등왕중왕전에 출전하는 등 전국 최우수팀상을 받은 강팀이다. 남자중등부에선 김해중학교가 작년 경남권역 중등부 주말리그에서 2위로 전국 중등부왕중왕전에 출전, 16강에 올라 경남대표로 확정됐다.
한편 여자중등부는 함안대산중학교가 지난 22일 열린 함성중학교와의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하며 대표티켓을 거머줬다. 경남축구협회는 “오는 5월 인천에서 열리는 소년체전에서 축구종목의 상위성적을 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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