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 경남교육센터(소장 김미애)는 남해초등학교에서 지난 17일부터 21일까지 5~6학년 아동을 대상으로 CAP(Child Assault Prevention아동폭력예방:캡) 아동교육을 실시했다.
아동교육에 참여한 교사들은 “역할극, 구호와 어울리는 동작 반복 등으로 재미있게 중요한 내용을 이해할 수 있었다”, “아동들의 발표를 들으며 하나하나 긍정적인 피드백을 하는 모습이 매우 좋았다”, “앞으로 학생들 간의 역할극을 통해 타인의 아픔에 공감하는 능력을 키워보고 싶다”라며 교육 내용에 대한 높은 만족감과 교육전략의 활용 의지를 보였다.
아동교육에 참여한 아동들은 “우리들의 권리가 무엇인지 알았고 여러 가지 호신술도 배워서 기분을 추스를 수 없을 정도로 기쁘다”, “이 시간을 통해서 이제 낯선 사람에 대한 무서움도 조금 떨칠 수 있는 시간이였고, 많은 것을 배운 시간인 것 같다”고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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