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가 미국 시카고 컵스에서 방출된 사이드암 임창용(38) 영입을 추진한다.
삼성과 임창용이 서로를 원하고 있는 만큼 세부 계약 내용만 합의되면, 임창용의 삼성행이 최종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송삼봉 삼성 단장 25일 “임창용은 임의탈퇴로 해외 진출을 한 우리 선수”라며 “150㎞의 공을 던지는 투수를 마다할 이유가 있는가. 당연히 최대한 빨리 영입하고 싶고, 임창용이 한국에 들어오는 대로 직접 만나 연봉협상을 하겠다”고 밝혔다.
메이저리그 재진입을 위해 컵스 스프링캠프에 합류했던 임창용은 지난 23일 마이너리그 캠프로 이동했고, 25일 방출 통보를 받았다.
복수의 관계자에 따르면 임창용도 방출을 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컵스는 임창용을 방출하면서 “미국 내 타 구단으로 이적할 수 없다”는 조건을 달았다.
삼성은 임창용을 영입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움직일 계획이다.
삼성은 한국 최고 마무리로 활약하던 오승환(32)이 일본 프로야구 한신 타이거스로 이적하면서 불펜진에 공백이 생겼다.
삼성은 임창용을 영입하기 위해 이적료를 지급할 필요가 없다.
한국 프로야구에서 임창용의 보유권은 삼성이 쥐고 있다.
연합뉴스
삼성과 임창용이 서로를 원하고 있는 만큼 세부 계약 내용만 합의되면, 임창용의 삼성행이 최종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송삼봉 삼성 단장 25일 “임창용은 임의탈퇴로 해외 진출을 한 우리 선수”라며 “150㎞의 공을 던지는 투수를 마다할 이유가 있는가. 당연히 최대한 빨리 영입하고 싶고, 임창용이 한국에 들어오는 대로 직접 만나 연봉협상을 하겠다”고 밝혔다.
메이저리그 재진입을 위해 컵스 스프링캠프에 합류했던 임창용은 지난 23일 마이너리그 캠프로 이동했고, 25일 방출 통보를 받았다.
복수의 관계자에 따르면 임창용도 방출을 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컵스는 임창용을 방출하면서 “미국 내 타 구단으로 이적할 수 없다”는 조건을 달았다.
삼성은 임창용을 영입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움직일 계획이다.
삼성은 한국 최고 마무리로 활약하던 오승환(32)이 일본 프로야구 한신 타이거스로 이적하면서 불펜진에 공백이 생겼다.
삼성은 임창용을 영입하기 위해 이적료를 지급할 필요가 없다.
한국 프로야구에서 임창용의 보유권은 삼성이 쥐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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