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진주IC부근 고속도로서…1명 사망·7명 중경상
26일 오후 2시께 진주시 명석면 오미리 부근 대전통영고속도로 하행선에서 서울에서 출발해 진주로 향하던 중앙고속 소속 고속버스가 고속도로 청소작업 차량에 부딪친 뒤 전소됐다. 이 사고로 1명이 숨지고 7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
26일 오후 2시께 진주시 명석면 오미리 소재 대전통영고속도로 하행선(통영기점 65km)에서 고속버스와 청소작업 차량이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1차로 작업차량 뒤에서 차선변경을 안내하던 신호수 A(42)씨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고속버스 운전사 B(44)씨와 승객 6명 등은 중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이날 사고는 오전 10시 40분 서울고속버스터미널에서 출발해 진주로 향하던 중앙고속 소속 고속버스가 청소작업을 위해 1차로에 있던 신호수와 1t 포터 교통안내차량, 청소작업 차량을 잇따라 충돌하면서 발생했다. 이후 고속버스는 중앙분리대를 여러 차례 들이받은 뒤 멈췄다.
버스에는 승객 10명이 타고 있었으며 밖으로 빠져나온 뒤 차량에서 화재가 발생하면서 고속버스는 전소됐다. 승객 중에서는 크게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사고로 단성IC 방면에서 서진주IC 방면으로 가던 차량이 사고지점에서 5km가량 밀리면서 극심한 정체를 빚었다.
경찰은 버스운전사 B씨가 1차로에 있던 신호수 A씨를 미처 발견하지 못해 사고가 났다는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중이다.
고속버스 운전사 B(44)씨와 승객 6명 등은 중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이날 사고는 오전 10시 40분 서울고속버스터미널에서 출발해 진주로 향하던 중앙고속 소속 고속버스가 청소작업을 위해 1차로에 있던 신호수와 1t 포터 교통안내차량, 청소작업 차량을 잇따라 충돌하면서 발생했다. 이후 고속버스는 중앙분리대를 여러 차례 들이받은 뒤 멈췄다.
버스에는 승객 10명이 타고 있었으며 밖으로 빠져나온 뒤 차량에서 화재가 발생하면서 고속버스는 전소됐다. 승객 중에서는 크게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사고로 단성IC 방면에서 서진주IC 방면으로 가던 차량이 사고지점에서 5km가량 밀리면서 극심한 정체를 빚었다.
경찰은 버스운전사 B씨가 1차로에 있던 신호수 A씨를 미처 발견하지 못해 사고가 났다는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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