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간 대학서 절도행각 20대 붙잡혀
27일 진주경찰서는 진주시 소재 대학교에서 3년간 물건을 훔친 혐의로 지난 19일 A(29)씨를 검거해 구속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A씨가 진주지역 3개 대학교에서 3년간 총 219회에 걸쳐 396점을 절취했다고 밝혔다. 이날 경찰에 공개한 A씨의 절취품은 자전거 20여대, 전공서적 100여권을 비롯해 노트북, 전자수첩, 가방, 신발 등 169점에 달했다.
경찰조사에 따르면 A씨가 훔친 물건을 팔아서 챙긴 이익은 1억5000만원에 달한다. A씨는 주로 밤늦은 시간을 이용해 강의실 사물함을 턴 것으로 드러났다. 이와함께 자전거도 훔쳐 인터넷 중고물품 사이트를 통해 판매했다.
경찰은 접수된 학내 절도피해사건과 학내 홈페이지에 분실글이 잇따르자 수사에 착수했다. 경찰은 중고판매사이트에서 분실물과 동일한 물품을 판매한다는 A씨에게 위장거래로 접근한 뒤 자택 부근에서 검거했다.
경찰은 수사초기 A씨가 훔친 물건이 10여점으로 파악했다. 하지만 A씨의 스마트폰과 노트북 등을 분석한 끝에 3년간의 범행행적이 나오자 경찰조차도 놀란 것으로 알려졌다.
이현찬 형사2계1팀장은 “훔친 물건이 많다보니 데이터베이스로 남겨 보관하고 있었다”며 “절도품을 다른 장소에 보관하는 등 범행에 치밀함을 보였다”고 말했다.
경찰은 피해가 발생한 학교 총학생회의 협조를 받아 압수한 피해물품을 주인에게 찾아줄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28일 A씨를 야간건조물침입절도 혐의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하기로 했다.
경찰조사에 따르면 A씨가 훔친 물건을 팔아서 챙긴 이익은 1억5000만원에 달한다. A씨는 주로 밤늦은 시간을 이용해 강의실 사물함을 턴 것으로 드러났다. 이와함께 자전거도 훔쳐 인터넷 중고물품 사이트를 통해 판매했다.
경찰은 접수된 학내 절도피해사건과 학내 홈페이지에 분실글이 잇따르자 수사에 착수했다. 경찰은 중고판매사이트에서 분실물과 동일한 물품을 판매한다는 A씨에게 위장거래로 접근한 뒤 자택 부근에서 검거했다.
경찰은 수사초기 A씨가 훔친 물건이 10여점으로 파악했다. 하지만 A씨의 스마트폰과 노트북 등을 분석한 끝에 3년간의 범행행적이 나오자 경찰조차도 놀란 것으로 알려졌다.
이현찬 형사2계1팀장은 “훔친 물건이 많다보니 데이터베이스로 남겨 보관하고 있었다”며 “절도품을 다른 장소에 보관하는 등 범행에 치밀함을 보였다”고 말했다.
경찰은 피해가 발생한 학교 총학생회의 협조를 받아 압수한 피해물품을 주인에게 찾아줄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28일 A씨를 야간건조물침입절도 혐의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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