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 아동 돌봄·교육…내달 중순 정상운영
지역 저소득층 학생들의 방과 후 활동 등을 돕기 위한 도내 첫 공립 지역아동센터가 통영시에서 문을 열었다.
통영시는 27일 오후 옛 미수1동 주민센터를 리모델링 한 공립 지역아동센터 앞에서 개소식을 열었다.
지역아동센터는 방과후와 휴일 대부분을 혼자 보내야 하는 취약 계층 아동들의 돌봄과 교육을 담당하는 시설이다.
센터가 들어선 미수동과 산양읍에는 아동들이 이용할 수 있는 사설 지역아동센터나 방과 후 교실 등이 없어 아동들이 차를 타고 다른 지역으로 이동해야 하는 불편을 겪어야 했다.
이에 따라 통영시는 미수1동과 미수2동의 통합으로 남은 미수1동 주민센터를 활용, 초록우산 어린이재단(회장 이제훈)을 중심으로 각계각층의 도움을 받아 사무실, 조리실, 식당, 집단지도실, 어린이 도서실, 장난감 도서관을 갖췄다.
센터에는 생활복지사 등 6명이 상주하며 한 부모 가정, 조손 가정, 다문화 가정 아동들의 급식, 학습지원, 일상 생활지도, 학교 적응력 강화, 문화체험 활동 등을 지원하게 된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오는 2017년 3월 9일까지 공립 지역아동센터를 수탁 운영한다.
통영시 공립 지역아동센터는 남은 공사를 마무리하고 4월 중순부터 정상 운영에 들어간다.
김동진 통영시장은 “통영시 공립지역아동센터가 잘 정착해 지역의 미래인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주민, 통영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이 손을 맞잡고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통영/허평세기자·일부연합
통영시는 27일 오후 옛 미수1동 주민센터를 리모델링 한 공립 지역아동센터 앞에서 개소식을 열었다.
지역아동센터는 방과후와 휴일 대부분을 혼자 보내야 하는 취약 계층 아동들의 돌봄과 교육을 담당하는 시설이다.
센터가 들어선 미수동과 산양읍에는 아동들이 이용할 수 있는 사설 지역아동센터나 방과 후 교실 등이 없어 아동들이 차를 타고 다른 지역으로 이동해야 하는 불편을 겪어야 했다.
이에 따라 통영시는 미수1동과 미수2동의 통합으로 남은 미수1동 주민센터를 활용, 초록우산 어린이재단(회장 이제훈)을 중심으로 각계각층의 도움을 받아 사무실, 조리실, 식당, 집단지도실, 어린이 도서실, 장난감 도서관을 갖췄다.
센터에는 생활복지사 등 6명이 상주하며 한 부모 가정, 조손 가정, 다문화 가정 아동들의 급식, 학습지원, 일상 생활지도, 학교 적응력 강화, 문화체험 활동 등을 지원하게 된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오는 2017년 3월 9일까지 공립 지역아동센터를 수탁 운영한다.
통영시 공립 지역아동센터는 남은 공사를 마무리하고 4월 중순부터 정상 운영에 들어간다.
김동진 통영시장은 “통영시 공립지역아동센터가 잘 정착해 지역의 미래인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주민, 통영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이 손을 맞잡고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통영/허평세기자·일부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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