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종합사회복지관(관장 성지혜)은 제2대 후원회장에 양성희(숲속유치원) 원장을 선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후원회장 이·취임식과 함께 양 후원회장은 취임기념으로 1000만원을 복지관에 기탁해 기부천사다운 면모를 보였다. 양 회장은 2009년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시작으로 복지관과 인연을 맺은 후 주2회 정기적인 급식 봉사활동은 물론 두 차례에 걸쳐 쌀(20kg, 30포)을 기탁하는 등 어르신들의 급식사업에 남다른 애정을 쏟아왔다.
뿐만 아니라 2012년부터 복지관 내 장애아동 주간보호센터 운영위원으로 활동하며, 장애아동들의 나들이 활동 시 간식과 단체복을 지원해오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복지관 직원들의 복지를 위해 탁구대를 기증하는 등 ‘봉사와 기부’의 선행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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