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대학 ‘글로벌 현장학습사업’ 5년연속 선정
남해대학 ‘글로벌 현장학습사업’ 5년연속 선정
  • 차정호
  • 승인 2014.04.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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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립남해대학(총장 엄창현)이 ‘2014학년도 전문대학 글로벌 현장학습사업’대상대학으로 최종 선정됐다.

남해대학은 올해까지 5년 연속으로 사업 수행권을 획득하는 쾌거를 안았다. 또한, 올해 영남권에서 선정된 15개 대학 중 중국어권 선발인원 총 31명 중 12명이 남해대학에 배정됨으로써 최다 선발대학(전체의 39%)이 됐다. 2013년에는 영남권 대학중 중국어권 파견인원 전체 43명중 17명이 배정된바 있다.

‘전문대학 글로벌 현장학습’은 전문대 학생들의 ‘취업역량 강화 및 글로벌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교육부가 주관하고, 전문대학교육협의회가 시행하는 사업이다. 파견인원은 참여 신청대학의 취업률, 어학수준 등을 평가하여 대학별로 배정한다. 올해는 전국 139개 전문대학 중 69개 대학에서 545명을 선발, 해외로 파견할 계획이다.

남해대학은 ‘중국어 능력시험(CPT) 300점 이상’ 및 ‘교과성적 평균 3.0 이상’이라는 두 가지의 기본조건을 충족한 학생들중에서 소득 분위에 따라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을 우선적으로 선발하고 있다. 선발된 학생들은 중국 현지 대학에서 8주간 어학연수를 받은 후 전공 관련 산업체에서 8주간 현장실습을 받게 되고, 그것으로 한 학기 수업을 대체하게 된다. 왕복항공료, 현지교육비, 체재비 등은 전액 국비로 지원받는다.

남해대학은 입학직후 실시하는 자체 ‘기초학력 검증시험’의 결과를 토대로 정규 교과과정 외에 ‘외국어 특별반’을 개설하여 학생 개인별 ‘맞춤형 어학특강’을 실시하고 있으며, 외국어 전담 교수와의 ‘1대1 멘토링 수업’방식도 도입하고 있다. 남해대학측은 이와 같은 ‘특화된 교육방식’과 지난 4년간의 파견성과가 국비지원 대상대학 선정 및 선발인원 배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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