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향에 취한 28년의 결실
묵향에 취한 28년의 결실
  • 강민중
  • 승인 2014.04.01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송계묵우회전, 1~4일 진주시청 전시실

김귀옥 작품

묵향에 취해 서예를 배우며 묵과 함께 창작의 열의를 불태운 송계묵우회원들이 1일부터 4일까지 진주시청 전시실에서 ‘송계묵우회전’을 연다.

지난 85년 첫 회원전을 시작으로 올해사 스물여덟번째인 이번 전시회는 자신과의 고독한 만남으로 피워낸 묵향을 작품에 담았다.

송계서예학원장의 원생들로 구성된 이회는 지역의 공무원, 자영업자, 주부, 일반인과 초중고 학생 등 각계 각층에서 생업에 종사하며 틈틈이 익힌 서예술로 해마다 다양한 작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회원들 중에는 대한민국미술대전, 경남미술대전, 서예대전, 개천미술대전 등 각종 공모전에서 수상한 실력있는 아마추어 서예가들도 대거 구성돼 있다.

이번 전시는 심신 배양과 정서 함양의 수단과 수련의 하나로 꾸준히 매진한 서예작품들을 평가받는 자리로 회원들의 작품 총 90여점을 선보인다.

김귀옥 송계묵우회장은 “재능이 있는 자는 드러내지 않아도 저절로 알려진다는 말이 있다. 회원들 모두가 묵향을 친구삼아 꾸준히 노력해 왔다”며“부족한 솜씨지만 정성을 다했다. 많은 격려와 조언 바란다”고 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경상남도 진주시 남강로 1065 경남일보사
  • 대표전화 : 055-751-1000
  • 팩스 : 055-757-1722
  • 법인명 : (주)경남일보
  • 제호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 등록번호 : 경남 가 00004
  • 등록일 : 1989-11-17
  • 발행일 : 1989-11-17
  • 발행인 : 고영진
  • 편집인 : 강동현
  • 고충처리인 : 최창민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지원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경남, 아02576
  • 등록일자 : 2022년 12월13일
  • 발행·편집 : 고영진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nnews@gn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