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 속 미세먼지 배출에는 역시 '하동녹차'
몸 속 미세먼지 배출에는 역시 '하동녹차'
  • 여명식
  • 승인 2014.04.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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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한반도를 강타한 중국 발 미세먼지로 인한 공포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몸 속 미세먼지 배출에는 하동녹차가 탁월한 효과가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31일 하동녹차연구소 관계자는 “녹차에는 카테킨 사포닌 탄닌 등의 성분이 들어있어 항암 항산화 비만예방 등의 효과와 더불어 꾸준히 마시면 미세먼지 같은 이물질을 걸러내는 효과도 있다”며 “친환경적으로 생산된 하동녹차를 많이 애용해 달라”고 밝혔다.

그는 “지난 3년간 국내로 유입된 황사는 다소 뜸했지만 올해 중국 내륙의 스모그에 따른 미세먼지와 황사가 결합된 ‘슈퍼 황사’가 발생할 것이라는 예보가 나와 우려가 크다”고 덧붙였다.

눈에 보이지 않을 정도로 작은 입자의 미세먼지는 코나 입에서 걸러지지 않고 바로 폐로 들어가 염증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조심해야 한다.

이 때문에 황사가 발생할 땐 가급적 외출을 자제하고 실내에서 활동하는 것이 피해를 막는데 도움이 되지만 그렇다고 황사가 나타날 때마다 집안에만 있을 수는 없다.

그렇다면 미세먼지로부터 호흡기를 보호하고, 건강을 지키는 방법은 없을까? 녹차가 하나의 대안이 될 수 있는데 녹차하면 역시 ‘왕의 녹차’ 하동녹차다

녹차에는 ‘타닌(탄닌)’이라는 성분이 있는데 녹차를 마실 때 약간 떫은 맛을 느낄 수 있는 것이 바로 타닌 때문이다.

홍차에는 타닌이 10% 가령 들어 있지만 녹차에는 12~ 15% 정도 함유하고 있다.

타닌은 몸 속에 쌓인 수은 납 카드뮴 크롬 구리 같은 중금속을 몸 밖으로 배출하는 기능이 있다, 그래서 녹차가 유방암 전립선암 예방 효과가 더불어 미세먼지의 피해를 막는데도 요긴하다는 주장이다.

뿐만 아니라 몸 속의 미세먼지를 배출하기 위해서는 수분섭취가 중요한데 녹차를 자주 마시는 것이 효과적이다.

녹차를 자주 마시면 호흡기가 적당한 수분을 갖춘 상태를 유지하여 이물질을 배출하는 능력이 커진다, 그리고 기관지 습도가 높아져 점막의 섬모운동이 원활해지면서 먼지를 걸러내는 기능도 강화된다.

또 녹차를 마실 때는 냉수보다는 약간 미지근한 상태의 미온수가 흡수력을 높이며, 하루에 8~10잔 정도 꾸준히 마시면 효과를 볼 수 있다.

하동녹차 음료 미세먼지 배출에 탁월.
하동녹차 음료가 미세먼지 배출에 탁월한 효가가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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