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원빌기 소동…'운석국수·운석비빔밥' 등장
지난달 28일 진주시 집현면 덕오리 개울 속에서 발견된 물체가 1차 감정 결과 네번째 운석으로 판명되면서 다소 소강상태였던 운석에 대한 열기와 관심이 또 다시 살아나고 있다.
여전히 운석 탐방객들이 줄을 잇는가 하면 운석발견지에 수험생 부모들이 몰려와 소원을 빌고, 심지어 운석과 관련한 음식메뉴까지 등장해 대박(?)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31일 네번째 운석이 발견된 집현면 덕오리 주민들에 따르면 “운석이 계속 발견되면서 평일과 주말에도 탐방객들이 몰리고 있다”며 “등산스틱에 자석을 붙이고 다니는 사람들도 있었다”고 전했다.
이에 이병추 미천면 면장은 “주말에 비가내렸음에도 불구하고 외지 탐방객들이 찾아들었다”며 “운석 발견지의 경우 탐사객들이 흙을 조금씩 가져가면서 처음 발견됐을 때보다 구멍이 커진 상태”라고 전했다.
또 탐방객들 중에는 운석 기운 받으려는 이들이 줄을 이으면서 운석 발견지를 향해 절을 하고 소원을 비는 이들도 생겨나고 있다.
인근 주민 정미자(54·대곡면 단목리)씨는 “첫번째 발견된 비닐하우스에 여전히 많은 사람이 오고 가고 있는데 돈을 던져 소원을 빌기도 하고 수험생 자녀를 둔 엄마는 운석 기운을 받기 위해 절을 하기도 했다”고 전했다.
운석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면서 운석을 마케팅한 음식까지 등장해 대박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집현면 덕오리 소재 한 식당은 ‘운석 국수’와 ‘운석 비빔밥’ 등 두 가지 운석 메뉴를 출시해 호응을 얻고 있다.
업주 고경자 씨는 “날씨가 더워지자 계절메뉴를 고민하고 있다가 때마침 운석이 떨어지면서 이슈가 돼 운석 국수와 운석비빔밥을 만들게 됐다”며 “가게 앞 플래카드를 보고 호기심에 방문한 손님들이 다들 신기해하고 재미있어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주말마다 외지인들이 찾아오면서 매출도 30% 올랐다”며 “운석 덕분에 손님들도 많이 찾아오고 반응도 좋아 즐겁게 일하고 있다”고 말했다.
여전히 운석 탐방객들이 줄을 잇는가 하면 운석발견지에 수험생 부모들이 몰려와 소원을 빌고, 심지어 운석과 관련한 음식메뉴까지 등장해 대박(?)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31일 네번째 운석이 발견된 집현면 덕오리 주민들에 따르면 “운석이 계속 발견되면서 평일과 주말에도 탐방객들이 몰리고 있다”며 “등산스틱에 자석을 붙이고 다니는 사람들도 있었다”고 전했다.
이에 이병추 미천면 면장은 “주말에 비가내렸음에도 불구하고 외지 탐방객들이 찾아들었다”며 “운석 발견지의 경우 탐사객들이 흙을 조금씩 가져가면서 처음 발견됐을 때보다 구멍이 커진 상태”라고 전했다.
또 탐방객들 중에는 운석 기운 받으려는 이들이 줄을 이으면서 운석 발견지를 향해 절을 하고 소원을 비는 이들도 생겨나고 있다.
인근 주민 정미자(54·대곡면 단목리)씨는 “첫번째 발견된 비닐하우스에 여전히 많은 사람이 오고 가고 있는데 돈을 던져 소원을 빌기도 하고 수험생 자녀를 둔 엄마는 운석 기운을 받기 위해 절을 하기도 했다”고 전했다.
운석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면서 운석을 마케팅한 음식까지 등장해 대박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집현면 덕오리 소재 한 식당은 ‘운석 국수’와 ‘운석 비빔밥’ 등 두 가지 운석 메뉴를 출시해 호응을 얻고 있다.
업주 고경자 씨는 “날씨가 더워지자 계절메뉴를 고민하고 있다가 때마침 운석이 떨어지면서 이슈가 돼 운석 국수와 운석비빔밥을 만들게 됐다”며 “가게 앞 플래카드를 보고 호기심에 방문한 손님들이 다들 신기해하고 재미있어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주말마다 외지인들이 찾아오면서 매출도 30% 올랐다”며 “운석 덕분에 손님들도 많이 찾아오고 반응도 좋아 즐겁게 일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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