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불교연합회(회장 해인사 홍제암 종성스님) 종성 스님과 사무국장 연호사 진각스님 및 회원 스님 일행은 지난달 31일 합천군청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돕기에 써 달라며 성금 300만원을 전달했다.
종성스님은 “최근 발생한 서울 송파구 세 모녀 사건을 보고 가슴 아팠다”며 “각자의 생활이 힘들지만 더불어 살아가는 건강한 공동체 유지를 위해 이웃에 대한 관심과 배려가 절실히 필요하다” 고 밝혔다.
합천군불교연합회는 군내 조계종 계열의 12개 암자로 구성된 종교단체로 매년 부처님의 자비정신을 확산하는 차원에서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하고 있으며 작년에도 2회에 걸쳐 600만원을 기탁한 바 있다.
합천/김상홍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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