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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 장담그기, 댄스스포츠 등 800여명 수강
의령군이 군민의 취미생활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운영하는 종합사회복지관 프로그램 무료 강좌가 군민들부터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1일 군에 따르면 4월부터 6월까지 일정으로 진행되는 종합사회복지관 제2기 프로그램 개강을 앞두고 지난달 24일부터 1주일간 수강 희망자를 접수한 결과 790여명이 신청, 등록해 높은 인기를 반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3개월 과정으로 운영과목은 모두 32개 과목이며, 전통 장 담그기 체험, 양식 조리사 자격증반, 수채화반, 아동라인댄스 등 4개 강좌가 신설됐다.
특히 신설 강좌 중 ‘전통 장 담그기 체험’은 우리 음식 문화의 뿌리인 전통 장류를 종류별로 직접 담그는 법을 배우는 좋은 기회를 맞아 많은 관심을 나타냈다. 또 요리사를 꿈꾸는 사람들이 필수적으로 취득해야 하는 양식조리기능사 자격증반과 누구나 따라 하기 쉬운 방법으로 멋진 화가의 꿈을 키워 볼 수 있는 수채화반 과정 등에도 수강생이 몰렸다.
이밖에 지속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인기강좌는 다이어트 난타, 한국무용, 라인댄스, 벨리댄스, 댄스스포츠, 도자기공예, 우쿨렐레, 색소폰, 산약초배우기, 한자속독, 아동발레, 체스, 칸타타 뮤직 등 30여개 과목으로 군민들의 확실한 취미생활로 정착했다.
의령/박수상기자susang@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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