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대한노인회 함양군지회(지회장 정종섭)는 지난 4일 오전 군지회 회의실에서 읍면 경로당 회장, 군지회 임원과 내빈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임하는 정종섭 지회장은 지난 11·12대 지회장을 역임하면서 함양군 경로당 활성화와 노인복지 등 어르신들의 권익신장을 위해 일했다.
신임 임학문(사진·77) 지회장은 함양군 유림면 출신으로 진주상업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유림면장, 마천면장 등 19년간 면장으로 재직 후 유림초등학교총동창회장, 대한노인회 함양군지회 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임학문 지회장은 취임사에서 “노인회 조직의 활성화 도모, 경로당을 삶의 장으로 조성 등 노인복지 향상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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