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 송현곤·노현국박사팀
울산과기대 UNIST(총장 조무제) 송현곤 교수(사진 왼쪽·43·에너지 및 화학공학부)와 노현국(38) 박사 연구팀이 기존 리튬 이차 전지 용량을 두 배 이상 늘리는 기술을 개발하고 상용화의 길을 열었다. ‘그래핀 밀착코팅법’으로 알려진 이 기술은 리튬 이차 전지의 전극 활물질에 수 겹의 그래핀을 밀착 코팅하는 방식으로 리튬 이차 전지 뿐만 아니라 연료 전지, 태양 전지 등 전극 물질에도 적용할 수 있는 혁신적인 기술로 알려졌다. 연구팀의 이번 성과는 화학과 재료 분야의 세계적 권위지 ‘앙게반테 케미(Angewandte Chemie International Edition)’ 에 지난 9일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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