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중 용역발주 8월께 구체적 윤곽 드러날 듯
진주시 천전동(구 망경동) 소재 진주역 폐선부지 개발사업이 조만간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날 전망인 가운데 진주시가 국비확보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진주시가 이 사업에 대한 전국공모에 선정된데 이어 이달 중에 중기청을 통해 용역을 실시키로 하는 등 박차를 가하고 있다.
14일 진주시에 따르면 지난 2012년 10월 23일 진주역 가좌동 이전 이후 구 진주역 활용방안에 대한 지역 주민들의 관심이 높았다. 이에 따라 시는 폐선부지 활용계획을 잡고 예산확보를 비롯한 사업추진을 위한 구상을 전개했다. 특히 이 사업이 전국 공모에 선정되면서 폐선부지 개발이 탄력을 받게 됐다.
시의 구 진주역 일원 15만1000㎡의 폐철도 부지 개발계획을 보면 경전선 폐선부지를 활용한 ‘동서통합 남도순례길’을 골격으로 하고 있다. 이곳에 진주의 역사와 남강유등축제 등 진주 이야기를 담은 ‘길’과 남문산역·일반성역 등의 폐역사를 지역융합형 거점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 기존 제조업과 벤처산업 육성 지원을 이끌어갈 지식산업센터를 이곳에 건립한다는 계획도 세워 놓고 있다. 이를 위해 시는 부지 매입비 시비 40억원을 확보해 지난해 8월 국토교통부로부터 용도폐지 승인을 받은 바 있다.
아울러 시는 기획재정부와 최종 협의를 통해 오는 5월 중에 편입 부지를 매입할 예정으로 있다.
이에 앞서 중소기업청에서 지식산업센터 시범사업으로 진행 중인 광역시(부산, 대구, 광주) 3개소에 이어 추가 사업을 위한 사전 타당성 용역을 이달중 발주 계획이다.
시는 지난 2010년 전국 공모사업 최종 후보지로 선정된 바 있는 만큼 이 용역을 통해 진주시가 국비지원 대상 사업에 선정되길 기대하고 있다. 용역결과는 8월중 발표될 예정이다.
지식산업센터가 건립되면 지역 대학생이나 주부 등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진주시는 설명하고 있다.
또 시 관계자는 “구 진주역사 개발계획 수립과 연계한 구도심 개발 및 친환경 지식산업센터가 건립되면 상대적 낙후지역인 망경지역의 도심재생을 이끌 수 있는 원동력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말했다.
진주시가 이 사업에 대한 전국공모에 선정된데 이어 이달 중에 중기청을 통해 용역을 실시키로 하는 등 박차를 가하고 있다.
14일 진주시에 따르면 지난 2012년 10월 23일 진주역 가좌동 이전 이후 구 진주역 활용방안에 대한 지역 주민들의 관심이 높았다. 이에 따라 시는 폐선부지 활용계획을 잡고 예산확보를 비롯한 사업추진을 위한 구상을 전개했다. 특히 이 사업이 전국 공모에 선정되면서 폐선부지 개발이 탄력을 받게 됐다.
시의 구 진주역 일원 15만1000㎡의 폐철도 부지 개발계획을 보면 경전선 폐선부지를 활용한 ‘동서통합 남도순례길’을 골격으로 하고 있다. 이곳에 진주의 역사와 남강유등축제 등 진주 이야기를 담은 ‘길’과 남문산역·일반성역 등의 폐역사를 지역융합형 거점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 기존 제조업과 벤처산업 육성 지원을 이끌어갈 지식산업센터를 이곳에 건립한다는 계획도 세워 놓고 있다. 이를 위해 시는 부지 매입비 시비 40억원을 확보해 지난해 8월 국토교통부로부터 용도폐지 승인을 받은 바 있다.
아울러 시는 기획재정부와 최종 협의를 통해 오는 5월 중에 편입 부지를 매입할 예정으로 있다.
이에 앞서 중소기업청에서 지식산업센터 시범사업으로 진행 중인 광역시(부산, 대구, 광주) 3개소에 이어 추가 사업을 위한 사전 타당성 용역을 이달중 발주 계획이다.
시는 지난 2010년 전국 공모사업 최종 후보지로 선정된 바 있는 만큼 이 용역을 통해 진주시가 국비지원 대상 사업에 선정되길 기대하고 있다. 용역결과는 8월중 발표될 예정이다.
지식산업센터가 건립되면 지역 대학생이나 주부 등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진주시는 설명하고 있다.
또 시 관계자는 “구 진주역사 개발계획 수립과 연계한 구도심 개발 및 친환경 지식산업센터가 건립되면 상대적 낙후지역인 망경지역의 도심재생을 이끌 수 있는 원동력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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