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경상대학교에 따르면 이심성 교수는 1984년부터 경상대에 재직하며 후진 양성과 거대고리 리간드의 금속초분자를 연구하고 있다. 특히 거대고리의 엑소-배위 개념 확립을 통해 관련 연구를 기능성이 큰 고분자 영역으로 확장시키는 데 기여했다.
대표 성과로 ‘자기조립형 금속초분자의 광반응에 의한 고분자 합성’(『안게반테』 2014:독일화학회) 등이 있다. 이 교수는 현재까지 국제학술지에 250편의 논문을 발표했다. 이외에도 초분자화학 연구분야의 권위 있는 단행본과 총설논문을 다수 저술했다.
이러한 연구성과를 인정받아 대한화학회, 경상남도 및 정부로부터 무기화학 우수연구자상(2006), 시그마-알드리치 화학자상(2008), 경상남도 과학기술대상(2012) 및 이달의 과학기술자상(2011)을 수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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