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림공원 앞 백사장 복원사업 추진
하동군 하동읍 신기리 상저구마을 앞 섬진강에 퇴적된 모래톱을 준설하여 재첩 시식지를 넓히고, 준설한 모래로 송림공원 앞 백사장을 복원하는 사업이 추진된다.
16일 하동군에 따르면 국가 하천 섬진강에 퇴적된 모래로 말미암아 하천 수위가 높아져 여름철 하천이 범람하는 피해는 물론 재첩의 서식 환경이 파괴돼 어민 소득에 심각한 피해를 주고 있다.
특히 하동읍 신기리 하저구마을 앞 섬진강 한 가운데 쌓인 모래톱의 경우 재첩 채취면적의 70%를 차지해 재첩 서식 공간이 줄어들 뿐만 아니라 하상이 높아 하천범람 요인이 되고 있다.
이에 군은 국비 8700만원을 들여 상저구마을 앞 모래톱을 준설하여 재해 예방과 함께 재첩 서식지 확대를 통한 어민의 소득증대에 나서기로 했다.
특히 군은 여기에서 준설된 모래를 송림공원 앞 백사장 복원에 활용키로 해 일석삼조의 효과가 기대된다.
하동8경의 하나인 송림공원과 백사장은 노송과 은빛 모래밭이 어우러져 ‘백사청송(白沙靑松)’으로 전국적인 유명세를 탔으나 최근 모래 유실이 심각해 명성을 무색케 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섬진강의 재첩 채취철에 피해가 없도록 신속히 사업을 완료해 어민들의 소득증대에 기여하고, 송림공원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백사청송의 아름다움을 제공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16일 하동군에 따르면 국가 하천 섬진강에 퇴적된 모래로 말미암아 하천 수위가 높아져 여름철 하천이 범람하는 피해는 물론 재첩의 서식 환경이 파괴돼 어민 소득에 심각한 피해를 주고 있다.
특히 하동읍 신기리 하저구마을 앞 섬진강 한 가운데 쌓인 모래톱의 경우 재첩 채취면적의 70%를 차지해 재첩 서식 공간이 줄어들 뿐만 아니라 하상이 높아 하천범람 요인이 되고 있다.
이에 군은 국비 8700만원을 들여 상저구마을 앞 모래톱을 준설하여 재해 예방과 함께 재첩 서식지 확대를 통한 어민의 소득증대에 나서기로 했다.
특히 군은 여기에서 준설된 모래를 송림공원 앞 백사장 복원에 활용키로 해 일석삼조의 효과가 기대된다.
하동8경의 하나인 송림공원과 백사장은 노송과 은빛 모래밭이 어우러져 ‘백사청송(白沙靑松)’으로 전국적인 유명세를 탔으나 최근 모래 유실이 심각해 명성을 무색케 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섬진강의 재첩 채취철에 피해가 없도록 신속히 사업을 완료해 어민들의 소득증대에 기여하고, 송림공원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백사청송의 아름다움을 제공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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