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과 건강걷기대회, 26일 경남문예회관 앞
진주에서 행복한 반려동물의 시간이 마련된다.
반려견과 함께하는 건강 걷기대회가 26일 경남문화예술회관 앞 야외무대에서 열린다.
예비사회적기업 (사)란엔락문화예술기획의 반려동물문화사업단(이사장 배인선)이 주최하는 이번 행사의 슬로건은 ‘참 살기 좋은 진주에서 반려동물과 함께 아름다운 인연을 만들어 보자’이다.
특히 이번 대회는 무엇보다 가정에서 함께한 반려동물과 주인이 야외에 함께 모여 서로의 정보를 교환하는 마음 훈훈한 ‘반려동물 축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날 행사는 문화예술회관 앞 야외무대에서 진주교- 천수교간 2.6km구간을 반려동물과 함께 걸어서 돌아오는 주행사 외에도 예쁜강아지사진 선발대회, 내가 제일 잘나가, 엄마찾아 삼만리, 비쥬얼쇼크, 걷기대회 완주시 즉석사진촬영등의 행사가 열리고, 특히 진주시 농축산과에서 시행하는 반려동물 등록제에 미등록한 동물을 당일 등록 가능하도록 했다.
행사를 주관하는 락엔락문화예술기획 배인선 이사장은 “반려문화의 급속한 발전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반려동물이 있는 사람과 없는 사람의 공감대 형성이 절대적으로 부족해 이번 반려동물과 사람이 함께 걷는 대회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문의 055)745-66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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