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은 황매산 관광 활성화를 위해 기수련단체 회원과 풍수지리사 등 20여 명을 초청해 지난 19일 황매산 모산재 일대에서 생기체험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세계국선도연맹 류인학 법사와 국선도 시범단(단장 조경진 법사)을 비롯한 기수련인 20명, 대한민국풍수지리연합회 민중원 회장 등이 참여해 영암사지를 비롯한 모산재 일대를 돌며 뿜어내는 기운을 알아보고 체험했다.
생기체험 행사는 모산재 서쪽에서 시작해 돛대바위·무지개터와 정상, 득도바위·순결바위와 일대 너럭바위, 그리고 영암사지 등을 둘러보는 한편 국선도 시범단은 해당 명소마다 그에 걸맞은 단전호흡·명상 같은 내공과 권법·무기술 같은 외공을 행공시범해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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