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경찰서는 지난 17일 오후 8시께 진주시 신안동 소재 자율방범연합대 사무실에서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자율방범대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7개지구 38개 지역방범대장 등 60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근 학교폭력과 세월호 침몰로 숨진 고인들에 대한 묵념을 시작으로 엄숙한 분위기에서 진행됐다.
이날 변항종 서장은 최근 학교폭력 사례를 이야기하고 이러한 시기에 자율방범대의 역할을 강조하며 다시는 학교폭력으로 우리의 자녀가 고귀한 생명을 잃는 일이 없도록 다 같이 노력을 하자고 말했다.
또 자율방범대에서 추진하고 있는 ‘여성안심귀가길’과 야간자율학습 이후 학교주변 순찰은 더욱 내실 있게 추진하도록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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