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 신재생에너지 태양광 발전사업 박차
민간 신재생에너지 태양광 발전사업 박차
  • 박수상
  • 승인 2014.04.22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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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군 공공·민간 태양광 19개소 허가
의령군은 공공시설 및 민간 건물지붕을 활용하는 신재생에너지 태양광 발전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현재 민자 BOT(Built Operate Transfer) 태양광 발전사업으로 ㈜젠컴에너지가 의령군농산물종합유통센터와 의령하수종말처리장의 옥상 및 주차장을 이용한 1.5MW규모의 태양광 발전소를 준공해 가동 중이다.

또 ㈜해광에너지와는 농기계임대은행 지붕에 160KW규모의 협약을 체결한 후 준비 중이다. 이 사업은 민간자본 BOT방식으로 투자자가 발전시설을 건설 후 15년 약정기간 동안 군에 사용료를 납부하고, 약정기간 이후에는 시설을 군에 기부 채납하여 군에서 운영권을 갖고 생산전력을 한전에 판매하게 된다.

이에 따라 의령군은 향후 15년간 태양광 발전시설 부지제공으로 약 7억4000만원의 임대료 수익이 기대된다.

이밖에 관내 민간 태양광발전소 허가 수는 19개소에 7MW으로, 이 중 가동하고 있는 곳은 8개소이다.

군은 신재생에너지 태양광 발전 사업에 박차를 가하는 한편 BOT 태양광 발전 사업을 확대해 공공시설물을 이용한 세수증대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 및 저탄소 녹색성장에 주력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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