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현대미술을 만나는 순간
아시아 현대미술을 만나는 순간
  • 강민중
  • 승인 2014.04.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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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아시아미술제현대미술전 27일까지 성산아트홀
리쮜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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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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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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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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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인들이 현대미술을 보다 가까이서 소통할 수 있는 2014 창원아시아미술제 현대미술전 ‘놀이의 공간-찰나’가 오는 27일까지 창원 성산아트홀에서 열리고 있다.

창원미술협회, 창원미술청년작가회, 창원문화재단 성산아트홀이 주최하고 창원아시아미술제운영위원회가 주관하는 행사로 선보이는 작품들은 소통에 중점을 둔 만큼 누구나 쉽게 감상할 수 있는 작품들로 구성됐다.

중국·대만·일본 작가 6명과 국내작가 20명 등 모두 26명이 참여하는데 회화·사진. 조각·설치, 영상 등 총 80여점의 작품이 전시되고 있다.

특히 국내작가 중 감성빈, 정진경, 노순천, 김동균은 지역 작가들이다.

참가 작가들이 아시아를 아우르는 만큼 창원이 아시아 문화 중심도시로서의 초석을 다지는 계기로 삼는 동시에 문화의 소통이라는 측면에서 더욱 친밀하게 대중에게 다가가도록 전시를 진행한다.

전시는 현대미술에서 소외돼 있는 일반인에게 현대미술에서 숨어 있는 미술의 원리를 알려주고, 미술을 통해 세상을 새롭게 바라보며, 미술가들의 의도를 이해하도록 하는 데 중점을 뒀다.

특히 회화, 사진, 조각, 설치, 영상 등 다양한 장르의 시각·지각적 조형 요소들이 관객을 흥미로운 미술의 세계로 이끄는 데 사용된다.

전시는 ‘움직임 놀이공간’, ‘경험적 놀이공간’, ‘내면의 사유놀이 상상공간’ 3개의 테마로 구성됐다.

전시 관계자는 “전시는 우리가 보는 세계가 고정된 시각에서 바라보고 있는 것이 아닌지, 또는 원래 모습을 전혀 알아보지 못하고 있는 건 아닌지 생각해 보게 한다”며 “작가가 창작한 작품을 통해 미술의 원리에 대해 접근해 보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강민중기자 jung@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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