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주민들과 공무원 등을 상대로 상습적으로 행패를 부린 악성 민원인과 주취 폭력자에 대해 구속이라는 칼을 빼들었다.
진주경찰서는 21일 공무원과 주민 등을 상대로 행패를 부린 악성 민원인 A(39)씨와 주취 폭력자 B(59)씨를 공무집행방해·재물손괴 등의 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9월부터 지난 3일까지 시청과 진주역, 마트 등을 돌며 공무원과 주민들에게 상습적으로 욕설을 하고 악성 민원을 제기해 행패를 부리는 등 15회에 걸쳐 공무집행과 영업을 방해하고 25만원 상당의 출입문을 손괴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B씨는 지난달 27일 오전 10시께 술에 취해 자신이 사는 아파트 관리사무소 여직원에게 ‘집에 물이 새는데 고쳐주지 않는다. 관리비 내역을 뽑아 달라’며 폭언과 욕설을 하는 등 입주민을 대상으로 3회에 걸쳐 폭언과 협박, 폭력을 행사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이들을 상대로 구속영장을 신청하는 한편 여죄가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중에 있다.
진주경찰서는 21일 공무원과 주민 등을 상대로 행패를 부린 악성 민원인 A(39)씨와 주취 폭력자 B(59)씨를 공무집행방해·재물손괴 등의 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9월부터 지난 3일까지 시청과 진주역, 마트 등을 돌며 공무원과 주민들에게 상습적으로 욕설을 하고 악성 민원을 제기해 행패를 부리는 등 15회에 걸쳐 공무집행과 영업을 방해하고 25만원 상당의 출입문을 손괴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B씨는 지난달 27일 오전 10시께 술에 취해 자신이 사는 아파트 관리사무소 여직원에게 ‘집에 물이 새는데 고쳐주지 않는다. 관리비 내역을 뽑아 달라’며 폭언과 욕설을 하는 등 입주민을 대상으로 3회에 걸쳐 폭언과 협박, 폭력을 행사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이들을 상대로 구속영장을 신청하는 한편 여죄가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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