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기 마치고 23일부터 합참전략기획본부장 맡아
21일 사천에 위치한 3훈련비행단(이하 3훈비)에서 특별한 비행이 있었다.
1년 간의 공군교육사령관 임무를 마치는 김영민 중장(56·공사 28기)이 직접 조종간을 잡았다. 마지막 지휘비행을 위해서다.
우리 기술로 처음 제작한 군용 항공기인 KT-1을 탄 그는 이륙과 동시에 지리산 상공으로 기수를 돌렸다. 곧이어 비행훈련 과정을 점검하는 마지막 지휘비행이 시작됐다.
파일럿 출신이기에 3훈비는 그에게 애착이 남는 곳이다. 3훈비는 지난 2월 25일 21만 시간 무사고 비행이라는 위업을 달성했다. 이는 공군에서 가장 긴 무사고 비행기록이다. 자그마치 2003년 11월 14일부터 10년 3개월 간 이룬 대기록이다.
활주로에 내린 김 사령관은 “강한 공군은 전장을 지배할 수 있는 정예 조종사 양성에서 시작된다”며 “무사고 기록을 잇는 동시에 정예 조종사 양성에 계속 힘써 달라”고 격려했다.
하동 출신인 김 사령관은 23일부터 합참 전략기획본부장으로 자리를 옮긴다.
1년 간의 공군교육사령관 임무를 마치는 김영민 중장(56·공사 28기)이 직접 조종간을 잡았다. 마지막 지휘비행을 위해서다.
우리 기술로 처음 제작한 군용 항공기인 KT-1을 탄 그는 이륙과 동시에 지리산 상공으로 기수를 돌렸다. 곧이어 비행훈련 과정을 점검하는 마지막 지휘비행이 시작됐다.
파일럿 출신이기에 3훈비는 그에게 애착이 남는 곳이다. 3훈비는 지난 2월 25일 21만 시간 무사고 비행이라는 위업을 달성했다. 이는 공군에서 가장 긴 무사고 비행기록이다. 자그마치 2003년 11월 14일부터 10년 3개월 간 이룬 대기록이다.
활주로에 내린 김 사령관은 “강한 공군은 전장을 지배할 수 있는 정예 조종사 양성에서 시작된다”며 “무사고 기록을 잇는 동시에 정예 조종사 양성에 계속 힘써 달라”고 격려했다.
하동 출신인 김 사령관은 23일부터 합참 전략기획본부장으로 자리를 옮긴다.
|
저작권자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