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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법인 천태종복지재단이 설립한 창원시 진해금강노인전문요양원이 20일 천태종 변춘광 총무원장 스님을 비롯한 내빈 및 지역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원식을 가졌다.
진해금강노인전문요양원은 국·도·시비 총 28억여 원의 보조금이 지원됐으며 부지면적 1274㎡, 건축연면적 2534㎡에 지하 1층, 지상 4층, 입소 정원 100명 규모로 신축됐다.
이곳 요양원에는 물리치료실, 의무실, 상담실, 목욕실, 프로그램실 등 편리하고 쾌적한 시설을 갖추고 있어 노인성 질환으로 고통받고 있는 어르신들에게 양질의 요양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개원식에 참석한 박춘우 구청장은 “어르신을 공경하고 경로효친 사상을 확산시켜 나가는 것은 창원시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항으로 다양한 시책을 마련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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