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외버스터미널 앞 경찰차·사이카 6대 동원
“도로교통법 제32조 정차 및 주차 금지 위반하셨습니다. 면허증 제시바랍니다.”
22일 오전 진주시외버스터미널 앞에서 보기 힘든 주차위반 단속이 이뤄졌다. 손님을 태우기 위해 주차하고 있던 택시 6대를 경찰차 2대와 사이카 4대가 둘러싼 것.
곧이어 단속경찰 6명이 한꺼번에 투입돼 주차위반 스티커를 발부했다. 어리둥절한 택시운전사는 순순히 주차위반 통보를 받아들일 수밖에 없는 상황. 단속 10분 전 경찰은 주차단속 예고방송을 했지만 일부 차량은 못들은 채 있다가 단속되기도 했다.
경찰이 시외버스터미널 주차단속에 들어간 것은 택시로 인해 교통체증이 심각하다는 민원 때문이다. 3차로에 주차된 차량 때문에 손님을 내리려는 차들이 2차로 중간에 세우는 일이 빈번했다. 뒷따르던 차량은 꼬리를 물며 늘어서게 되는 일이 다반사였다.
진주시가 설치한 주차위반 단속카메라가 설치돼 있지만 무용지물이었다. 주차된 택시는 트렁크를 열어 두는 방식으로 번호판을 가렸다.
진주경찰서 관계자는 “교통량이 많은 터미널 앞 주차로 교통정체가 자주 발생하고 있다”며 “이곳의 불법주차가 없어질 때까지 진주시와 합동으로 불시 단속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22일 오전 진주시외버스터미널 앞에서 보기 힘든 주차위반 단속이 이뤄졌다. 손님을 태우기 위해 주차하고 있던 택시 6대를 경찰차 2대와 사이카 4대가 둘러싼 것.
곧이어 단속경찰 6명이 한꺼번에 투입돼 주차위반 스티커를 발부했다. 어리둥절한 택시운전사는 순순히 주차위반 통보를 받아들일 수밖에 없는 상황. 단속 10분 전 경찰은 주차단속 예고방송을 했지만 일부 차량은 못들은 채 있다가 단속되기도 했다.
경찰이 시외버스터미널 주차단속에 들어간 것은 택시로 인해 교통체증이 심각하다는 민원 때문이다. 3차로에 주차된 차량 때문에 손님을 내리려는 차들이 2차로 중간에 세우는 일이 빈번했다. 뒷따르던 차량은 꼬리를 물며 늘어서게 되는 일이 다반사였다.
진주시가 설치한 주차위반 단속카메라가 설치돼 있지만 무용지물이었다. 주차된 택시는 트렁크를 열어 두는 방식으로 번호판을 가렸다.
진주경찰서 관계자는 “교통량이 많은 터미널 앞 주차로 교통정체가 자주 발생하고 있다”며 “이곳의 불법주차가 없어질 때까지 진주시와 합동으로 불시 단속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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