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제대-진주범피 피해자 지원 협력
한국국제대-진주범피 피해자 지원 협력
  • 곽동민
  • 승인 2014.04.24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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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한국국제대학교와 진주지역범죄피해자지원센터 ‘등불’이 피해자 지원활동 협약식을 가진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국제대학교는 22일 대학본관에서 총장, 본부 보직교수, 경찰행정학과장, 구재홍 ‘등불’ 이사장과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주지역범죄피해자지원센터 ‘등불’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날 협약식에서는 대학과 ‘등불’이 범죄 피해자에 대한 효율적 보호와 지원을 위해 범죄피해 지원사업 관련 정보공유, 상시적 실무연계망 형성을 통한 범죄 피해자 연계 지원활동, 범죄 피해자 보호·지원을 위한 대국민 홍보, 교육 및 조사연구 등에 관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사단법인 진주지역범죄피해자지원센터 ‘등불’(이사장 구재홍)은 범죄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범죄 피해자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상담·의료·법률·경제적 지원을 하고 있는 법무부 산하 공익법인으로, 현재 진주시, 사천시, 남해군, 하동군, 산청군 등의 지부에서 250여명의 위원이 참여하고 있고, 대학측에서는 경찰행정학과 허영희 교수가 창립 때부터 상임위원을 맡아 활동하고 있다.

한국국제대학교 김태형 총장은 “우리 사회는 범죄자의 인권을 보호하기 위한 법과 제도가 많은 반면 범죄 피해자의 인권에 대해서는 크게 관심을 두지 않았던 것이 안타까웠다”며 “범죄 피해자의 고통을 이해하고, 빠른 피해회복과 정상적인 사회복귀를 돕기 위해 대학이 할 수 있는 일을 찾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진주지역범죄피해자지원센터 구재홍 이사장은 “지금까지는 지역의 기업가, 법조계, 의료계, 학계의 전문가가 활동을 해왔으나 대학과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등불’이 설립된 취지를 살려 범죄 피해자 구조를 효율적으로 하는데 대학측에서 많은 역할을 해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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