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의창구, 소외계층 심리치료 돕는다
창원 의창구, 소외계층 심리치료 돕는다
  • 이은수
  • 승인 2014.04.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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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기관과 ‘사랑으로 함께 크는 나무’ 협약
사랑으로 크는 나무 협약식
창원시 의창구는 22일 관내 심리상담·심리치료 전문기관 6개소와 함께 소외계층 심리상담·심리치료 지원사업인 ‘사랑으로 함께 크는 나무’ 협약식을 가졌다.
 
창원시 의창구(구청장 이기태)는 지난 22일 관내 심리상담·심리치료 전문기관 6개소와 함께 소외계층 심리상담·심리치료 지원사업인 ‘사랑으로 함께 크는 나무’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사랑으로 함께 크는 나무’는 다양하고 복합적인 문제로 전문적인 아동발달검사, 심리상담, 심리치료가 필요한 사례 관리아동 및 부모를 대상으로 지역사회 후원을 통한 체계적 접근을 통하여 건강한 가정을 회복하고자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협약은 그동안 통합사례 관리를 하면서 이혼 등 가정해체 증가로 발달부진, 심리·정서적 문제 등 전문적인 상담과 치료가 필요한 아동 및 부모가 증가하고 있는데 비해 1회에 5만~10만원 상당의 치료비용 부담으로 방치되는 사례가 많아 추진하게 됐다.

협약기관으로는 정우아동발달지원센터(대표 정선혜), 마음사랑심리치료센터(대표 설수석), 명성언어심리치료센터(대표 최성명), 유앤아이심리상담센터(대표 오화선), 한마음재활교육센터(대표 박진숙), C&F통합힐링센터(대표 이혜선)가 참여한다.

앞으로 구는 협약한 6개소의 전문기관과 함께 사례관리 슈퍼바이저를 통해 전문성을 높이고 아동발달·심리상담·심리치료·미술치료·음악치료가 필요한 50여명의 위기가정 아동과 부모를 대상으로 사회적응 훈련 및 양육자의 역량을 강화하는 교육 등 가정내 근본적인 문제가 해결되어 건강한 가정을 회복할 수 있도록 상호협력을 다할 예정이다.

이기태 구청장은 협약식에서 “저소득층일수록 다양한 심리적인 어려움을 겪고도 도움을 받지 못하는 대상자가 많다. 이번 사업으로 저소득층의 심리적 안정에 크게 도움이 될 것이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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