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가야중학교 진로체험 행사

김해 가야중학교(교장 이규용)는 24일 학생들이 꿈을 찾아 키우고 자기주도적 진로 계획을 세워나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내 꿈을 JOB GO!’라는 주제의 ‘진로의 날’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다양한 분야의 직업인을 초청하여 진로 멘토로 위촉하고 학생들과의 진로심리 검사의 결과를 전문가와 함께 해석하면서 자아와 특성을 파악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또한 학급별로 함께 자신들의 꿈을 모아서 비전 보드를 만들면서 진로교육과 아울러 바른 인성 함양을 위한 공동체 활동도 이루어졌다.

특히 ‘직업인 진로 멘토와의 만남!’프로그램은 학부모와 지역사회 직업인 33명의 교육기부를 받아 운영되기도 했다.

진로 멘토는 대학교수, 의사, 경찰, 금융인, 학예사, 조리사, 요식업 CEO, 사서, 군인, 간호사, 바리스타, 피부관리사, 네일아티스트, 태권도관장, 피아노학원장, 건축설계사, 미술심리치료사, 프로축구 심판, 사회복지사, 헤어디자이너, 방송 영상 제작가, 비행기 정비사, 소방관, 에듀바이저 등으로 다양한 분야의 직업인들로 구성됐다.

직업인 진로 멘토들은 학생들에게 다양한 직업의 세계를 소개와 함께 전문직업인이 되기 위한 방법, 전문직업인으로서의 포부와 일하면서 겪은 다양한 에피소드 등을 통해 학생들의 이해를 도왔다.

가야중학교 이규용 교장은 “앞으로 학부모와 지역사회가 더욱 폭넓게 협력하면서 학생들이 다양한 직업 현장에서 진로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면 학교 진로교육이 더 큰 열매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교육기부를 활용한 진로교육의 의미도 다시 한번 높이 평가한다”고 말했다.

가야중학교는 24일 학생들의 진로 계획을 위해 ‘내꿈 JOB GO’ 를 열고 전문 직업인 33명에게 멘토 위촉장을 수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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