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道公 “사회적 기업·마을기업 돕자”
道·道公 “사회적 기업·마을기업 돕자”
  • 이홍구
  • 승인 2014.04.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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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연 협약…제품·서비스 구매 등 지원
경남도와 한국도로공사 경남지부가 사회적 기업과 마을기업 지원을 위해 힘을 합쳤다.

경남도는 24일 사회적 기업과 마을기업의 자립기반을 강화하고 고용을 늘리기 위해 한국도로공사 부산·경남본부(본부장 현병업), 경남사회적기업협의회(회장 조임경), 경남마을기업협회(회장 이한일)와 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한국도로공사 부산·경남본부는 도내 사회적 기업과 마을기업에서 생산하는 제품과 서비스 11억2000만원 상당을 앞으로 2년간 구매한다.

경남사회적기업협의회와 마을기업협회는 한국도로공사 부산·경남본부 지원을 활용하여 회원기업의 자립과 고용확대를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경남도는 사회적 기업과 마을기업의 자립기반 강화와 고용확대를 위해 힘쓰기로 했다.

도는 지난해 10월부터 한국수자원공사 경남·부산지역본부와 12억8000만원, 대한지적공사 경남본부 2억원, 한국은행 경남본부 1억7000만원의 구매지원 협약에 이어 네 번째 협약을 체결함으로써 총 27억7000만원의 구매지원 성과를 거두게 됐다.

특히 한국은행 경남본부는 최근 결연 협약체결 이후 건물 청소용역을 사회적 기업에 맡기기도 했다.

도는 최근 창원롯데백화점 특판전을 열어 수제의류 제조업체인 다문화자립단 등 16개 사회적 기업·마을기업 생산제품을 판매·홍보하기도 했다. 도는 올해 5회에 걸쳐 이 같은 판매지원 행사를 열 계획이다. 현재 경남에는 총 125곳의 사회적 기업과 78곳의 마을기업이 있다.

홍 지사는 이날 “도내 사회적 기업, 마을기업의 제품·서비스 구매와 제품홍보 지원 결연협약에 참여한 한국도로공사 부산·경남본부(현병업 본부장)에 감사드린다”며 “4번째인 이번 협약으로 관련 기업의 경쟁력 강화과 지역 일자리 확대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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