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지로 만든 공룡부터 신문지 풀장까지’ 신문지를 활용한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앵글에 담은 사진전이 개막했다.

전국지방신문협의회(회장 김중석 강원도민일보 사장ㆍ이하 전신협) 첫 공동사업인 ‘신문, 또 하나의 행복이 있다’ 이미지전이 24일 오후 2시 대전시 유성구 충남대 사회과학대학에서 개막했다.

이번 이미지전은 전신협 주최 충남대 사회과학대학 언론정보학부 주관 한국언론진흥재단 후원으로 25일까지 열리며 신문용지의 다양한 쓰임새를 소재로 촬영한 사진을 전국 공모, 200여점이 접수한 가운데 우수작으로 선정된 41점을 전시했다.

금상의 영예는 구희숙(32·대전시 유성구)씨의 ‘이 없으면 잇몸으로 우산 없으면 신문!!’이 차지했다.

이날 개막식에는 본보 이연근 대표이사를 포함해 전신협 회원사 사장단과 곽영교 대전시의회 의장, 김인홍 대전시 정무부시장, 이지한 대전시 부교육감, 손병우 충남대 언론정보학과장, 손종현 대전상공회의소 회장 등이 참석했다.

한편 오후 4시 유성호텔에서는 전신협 제2차 사장단 회의가 열려 김재영 충남대 언론정보학과 교수가 ‘신문, 어디로 가야 하나’를 주제로 특강하고 대안을 함께 토론했다. 이어 사장단은 한국ABC협회 회비 인상 동향 및 대응방안, 전신협 주최 제1회 대한민국 시도특산물 판매대전, 한국신문협회 임원진 선출 관련 대응 등에 대해 논의했다.

사장단 회의에는 경남일보, 강원도민일보, 경기일보, 경남도민일보, 광남일보, 광주매일, 기호일보, 무등일보, 울산매일, 전남일보, 전북도민일보, 중도일보, 중부매일 등 13개 회원사가 참석했다.

전국지방신문협의회가 주최한 ‘신문, 또하나의 행복이 있다’ 이미지전 개막식이 24일 대전 충남대 사회과학대 1층 로비에서 열렸다. 김중석 전국지방신문협의회장을 비롯한 참석인사들이 사진을 관람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