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가 있는 삶 위한 '신나는 예술여행'
문화가 있는 삶 위한 '신나는 예술여행'
  • 강민중
  • 승인 2014.04.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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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쳄버 쏘싸이어티 진해·마산 공연
경남챔버쏘
 
 
경남을 대표하는 실내악 예술단체 경남 쳄버 쏘싸이어티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서 주최하는 ‘신나는 예술여행’에 선정돼 지역관객을 만난다.

봄에 찾아온 이번 음악여행은 5월과 6월 한차례씩 진해와 창원 등에서 열린다.

경남 쳄버 쏘싸이어티가 선사하는 ‘신나는 예술여행’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주최,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 후원으로 문화예술을 쉽게 접하기 어려운이들에게 문화예술 향수 기회를 적극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는 사업이다.

국민 모두가 문화가 있는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문화 인프라 시설이 부족한 농산어촌 주민, 군부대, 교정시설, 장애인, 노령층, 저소득층 등 문화적 소외를 겪고 있는 분들을 직접 찾아가 연간 2000여회의 양질의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공연 프로그램은 다양한 연령층의 관객들, 아동부터 어르신들까지 이해 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내달 17일 오후 2시 진해 희망의집에서 열리는 공연에는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하늘나라 동화, 그리운 금강산, 코스모스를 노래함 등 성악을 선보인다.

이어 사물놀이와 관현악앙상블로 디즈니 메들리, 애니메이션 영화‘하울의 움직이는 성OST’, ‘겨울왕국OST Let it go’등을 들려준다.

6월10일 마산종합사회복지관에서 공연은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하는 만큼 도라지 타령, 밀양 아리랑, 천안삼거리, 그리운 금강산, 코스모스를 노래함, 새타령, 사물놀이, 영화 ‘여인의 향기OST’, ‘하얀거탑OST’ 등을 선보인다.

경남 쳄버 쏘싸이어티 관계자는 “한번쯤 들어봤을 만한 클래식부터 다양한 실내 음악을 중심으로 현악 4중주, 관현악 앙상블, 성악, 국악 등 여러 장르를 한 번에 만나볼 수 있는 것”이라고 이번 공연을 설명했다.

한편 경남 쳄버 쏘싸이어티는 우리 지역의 실내음악 활성화를 위해 음악에 대한 순수한 열정을 가진 역량 있는 기성 연주자들로 구성된 실내악 전문 연주 단체다. 매년 2~3회의 정기연주회 및 찾아가는 음악회, 그리고 청소년들의 음악 교육을 위한 여름 음악학교도 개최, 실내음악의 보급과 동시에 음악을 배우는 예비 음악도 들에게 실내악의 중요성을 일깨워주는 역할도 하고 있다.

경남챔버쏘사이어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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