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납세편의 시책 확대
양산시, 납세편의 시책 확대
  • 손인준
  • 승인 2014.04.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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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 은행에서 ‘가상계좌 서비스’ 제공
양산시는 올 6월중 지방세 납부 가상계좌를 기존 농협 단일은행에서 최다 5개 금융기관으로 확대해 시민들에게 납세편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는 서울시에 이어 지방자치단체로서는 최초다. 시는 그동안 단일은행 계좌 제공에 따른 타 은행 이용 납세자들의 불편을 해결하고자 양산시민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5개 은행(농협·국민·기업·우리·경남은행)과 상호 계약을 맺고 내달 정기분 자동차세 납부부터 폭 넓은 가상계좌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가상계좌 서비스는 전 세목 지방세 및 체납 납세자들에게 납세자 전용 가상계좌를 부여하여 모든 지방세를 인터넷뱅킹, 텔레뱅킹, CD/ATM기, 모바일뱅킹 등 다양한 방법으로 납부할 수 있는 제도로 고지서상에 부여된 은행별·납세자별 가상계좌로 세금을 납부할 수 있다.

이번 다수 가상계좌 서비스 추가 도입에 따라 복수은행을 거래하는 시민에게도 가상계좌를 제공하여 타행이체 수수료(건당 500원)부담이 없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또한 다수의 은행 어디서나 납부하더라도 먼저 납부한 시점에 계좌가 종료되어 이중납부의 문제점을 보완하고 고지서가 없어도 장소 및 시간에 관계없이 24시간 실시간 납부할 수 있게 된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가상계좌 지방세 납부 이용자 수가 전체 수납의 25%에 달함에 따라 시민들이 보다 다양한 방법으로 세금 납부를 할 수 있도록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최다의 가상계좌를 확대한다”며 “앞으로도 납세편의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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