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 고졸 취업문화 정착 팔 걷어
경남교육청, 고졸 취업문화 정착 팔 걷어
  • 황용인
  • 승인 2014.04.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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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성화·일반고 등 직업과정 고3 담임교사 연수
경남교육청이 고졸 취업문화 확산을 위하여 앞장선다.

경남교육청은 28일부터 29일까지 특성화고·마이스터고 및 일반고 직업과정 3학년 담임교사 235명을 대상으로 취업 마인드 제고를 위한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경남교육청이 주최하고, 경남지방병무청, 창원·진주고용센터, 경상대학교가 후원하여 진주와 창원권역으로 나눠 찾아가는 연수 형태로 진행됐다.

첫날인 28일에는 진주기계공업고등학교에서 진주·거제 등 경남서부권 특성화고·마이스터고 및 일반고 직업과정 3학년 담임교사를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29일에는 경남관광고등학교에서 창원·김해 등 경남동부권 특성화고·마이스터고 및 일반고 직업과정을 운영하는 일반고 3학년 담임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이번 연수는 점차 확산되고 있는 고졸 취업문화의 정착 및 교육공동체의 취업 마인드 제고를 위한 3학년 담임교사 연수로 고졸자 취업지원 유관기관과의 연계를 통하여 취업지원 업무의 중복을 줄이고, 학생과 학교가 필요로 하는 정보의 공유를 통해 취업지원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연수에서 진주기계공업고등학교 김태국 교장은 특성화고등학교의 선취업 후진학의 생태조성을 강의했으며, 경남지방병무청 관계자는 미래 병역의무자를 위한 병무행정에 대해, 지역고용센터 관계자는 고용센터의 취업지원 프로그램 소개와 고용센터 활용하기 등을 안내했다.

경남교육청 강신화 과학직업과장은 인사말에서 “이번 연수를 통해 특성화고 및 직업과정 3학년 담임교사의 취업에 대한 마인드 제고로 고졸 취업문화가 확산되고, 취업지원 유관기관 간 네트워크를 형성해 학교와 지역의 연계를 견고히 하는 계기가 마련됐다”면서 “학생의 적성과 전공에 맞는 양질의 기업에 취업시켜 학생과 학부모가 만족하는 교육을 실현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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