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공사 "전류 누전으로 제어장치 손상" 밝혀
속보=지난달 25일 통영시 한려수도 조망케이블카가 운행 중 멈춘 원인은 인근 가로등에서 발생한 누전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통영관광개발공사(사장 이상균)는 지난달 25일 일시 정지된 사고가 발생한 이후 29일까지 기계와 전기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을 초청해 사고원인 분석과 함께 안전진단을 실시한 결과 “하부역사 67호선 도로를 밝히는 가로등의 전류가 누전현상으로 (케이블카) 제어장치를 손상시켰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점검반의 지적 및 개선대책에 따라 가로등 고장현상을 정비하고 어떠한 경우에도 간섭현상을 받지 않도록 케이블카 제어시스템의 접지장치를 분리해 설치했다.
이러한 현상을 치유한 이후 두차례 경남도 합동점검반의 점검결과 전기와 기계 등 모든 분야에서 안전하다는 결론을 얻고 30일부터 케이블카 재운행에 들어갔다.
다만 지금까지 15시간에 걸쳐 시운전을 했지만 매일 오전 7시부터 9시까지 2시간씩 시운전을 시행한 후 상업운행에 들어가도록 할 계획이다.
또 5월 연휴기간 중에는 관광객 특별 수송대책을 수립해 안전을 최우선으로 케이블카를 운행토록 할 방침이다.
통영관광개발공사(사장 이상균)는 지난달 25일 일시 정지된 사고가 발생한 이후 29일까지 기계와 전기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을 초청해 사고원인 분석과 함께 안전진단을 실시한 결과 “하부역사 67호선 도로를 밝히는 가로등의 전류가 누전현상으로 (케이블카) 제어장치를 손상시켰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점검반의 지적 및 개선대책에 따라 가로등 고장현상을 정비하고 어떠한 경우에도 간섭현상을 받지 않도록 케이블카 제어시스템의 접지장치를 분리해 설치했다.
이러한 현상을 치유한 이후 두차례 경남도 합동점검반의 점검결과 전기와 기계 등 모든 분야에서 안전하다는 결론을 얻고 30일부터 케이블카 재운행에 들어갔다.
다만 지금까지 15시간에 걸쳐 시운전을 했지만 매일 오전 7시부터 9시까지 2시간씩 시운전을 시행한 후 상업운행에 들어가도록 할 계획이다.
또 5월 연휴기간 중에는 관광객 특별 수송대책을 수립해 안전을 최우선으로 케이블카를 운행토록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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