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신흥, 노사 공동 사회적 책임 실천 선언식
(주)신흥, 노사 공동 사회적 책임 실천 선언식
  • 임명진
  • 승인 2014.05.02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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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신흥은 2일 최평림 노조지회장, 김영호 부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사공동의 사회적 책임 실천선언식을 갖고 노사화합 등반대회를 실시한다.

노·사는 노사공동의 사회적 책임 선언 및 협약 체결을 계기로 생산성 향상과 품질향상을 통한 기업 경쟁력 강화는 물론 지역인재 신규채용, 1사1하천 정화사업을 실시해 지역 공동체 일원으로서 역할을 다할 것과 우리 지역 농산물 구입, 2014년 임금·단체협약 갱신에 무분규 타결을 이룰 것을 협약하는 등 선진노사문화 창출에 함께 노력하기로 결의했다.

신흥은 앞서 2014년을 대규모 투자의 원년으로 진주 사봉공단에 제 2공장 설립과 기존 공장 리모델링에 260억원을 투자할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이날 협약식에는 모범근로자와 노동조합 발전에 기여한 근로자 4명에게 고용노동부 진주지청장 표창, 진주상공회의소 회장 표창 등이 수여됐다.

김영호 부사장은 “이번 노사공동의 사회적 책임 협약 선언을 통해 현재보다 더 발전된 회사, 더 사회에 공헌하는 기업으로서의 역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주)신흥은 1973년 재일교포 법인 일본 신흥 주식회사와 합자하여 설립한 회사로서 41년간을 상평공단에서 가동하고 있고, 현재 300명의 종업원이 이륜차타이어 등 고무제품을 제조하여 세계50여개국에 70%이상을 수출하고 있다.

노·사가 상생을 통해 16년 동안 임·단협을 무분규로 타결하면서 2012 무역의 날 기념 2000만불 수출탑 수상, 지난 해는 고용노동부의 노사문화우수기업 인증을 받는 등 지역 중견기업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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